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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코로나19 극복앞장선 4인명의(名医)최고훈장수여, 중의약 1인자 박사도 포함

중국정부는 오늘 3일 코로나19 극복에 혁혁한 공를 세운 중국의 4대 명의 (名医)에 대해 중국최고의 '공화국훈장'과 국가영웅칭호를 수여하기로 하고 국무원 홈페이지에 네티즌들의 의견을 받기로공고했다.

 

그런데 이 건이 공고되자마자,  의견을 받을 것도 없는 자랑스러운 의사들로 곧바로 수여해야 하고 모두에게 경의를 표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중국이 자국의 코로나19 영웅을 기리는 이벤트를 벌이는 것은, 미국등 서방각국이 코로나19방역에 실패하고 아직도 확진환자발생이 위험한 상태인 것과 비교하면, 중국의 코로나19의 방역과 통제가 얼마나 성공적이었는지를 14억 자국인민들과 전 세계에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홍보효과도 적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중국네티즌들도, 모두 다 공산당원인 이 들 4명의 명의에 대한 훈장수여와 영웅칭호부여방침에 대해, 다 함께 중국인임에 긍지와 자랑스러움을 느끼는 것 같은 분위기다.

 

중국의 코로나19 영웅 4인의 간단한 이력과 네티즌들의 찬사를 소개한다.

 

 

종난산원사는 36년생으로, 광저우의과대학 호흡기내과주임의 박사로 중국의학계의 원로이다. 우한 코로나19초기에 우한방역에 자원해, 코로나 19의 전염경로와 치료방법 그리고 전염을 막는 방역시스템등 코로나19 방역과 치료에 상징적인 인물이다.  84세의 나이에도 세계각국의 화교와 유학생들과의 화상통화를 통해 14억 중국인의 안전을 지켜왔다.

 

 

장뽀리원사는 48년생으로 텐진중의약대학 (天津中医药大学) 총장으로, 우한 코로나19 초기 현장에 투입돼, 경증환자들의 임시격리병원을 이르는 방창병원 (方舱医院) 에서 폐렴치료에 특효인 중의약처방으로 중중으로의 악화를 막은 공로가 중국인들사이에 널리 인정되었다.

 

특히 지양시아 방창의원(江夏方舱医院)에 초기 격리수용됐던 경증 환자 400여명은, 그가 서양의약과 중의약( 中医药) 을 혼합해 처방한 치료약으로,  단 한명도 중증으로 악화되지 않고 완치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후 우한의 대학병원들에도 기존의 중의약 처방비율을 30%에서 80%로 높혀 중증환자로 악화되는 비율과 사망률을 현격하게 감소시켰다고 알려진다.

 

 

장딩위 원장은 63년생으로 후뻬이성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을 겸하고 있다. 그는 2019년 12월 29일 코로나19 발병초기, 중국에서 가장 먼저 원인불명의 신종폐렴환자 7명의 치료를 담당한 의사로 코로나19의 증상과 원인을 제일 처음 파악해, 초기의 대규모 환자발병을 억제한 방역과 치료방안에 대해 기초를 확립한 공로가 다대하다고 알려진 인물이다.

 

 

천웨이 소장은 66년생으로 에볼하바이러스 백신을 세계최초로 개발한 장성급 군의관( 육군 소장)으로, 이번 코로나19의 백신도 중국에서 가장 처음 개발해 1상과 2상을 마쳤다.

 

중공중앙 군사위원회는 천웨이 소장이 개발해 2상 임상시험까지 성공하자, 인민해방군에게 바로 접종할 수 있도록 승인했고, 현재 이 백신은 코로나19 역습등 재발 유사시 현장에 투입해야할 인민해방군 일부에게 3상을 겸해 접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에 바로 수여해야할 사람들이야. 영웅칭호에 전혀 부족하지 않는 분들이야" 

 

" 우한상황을 맨 처음 시찰했던 쑨춘란 부총리와 우한의 방창병원( 경증확진자의 격리와 중의학치료를 전담했던) 을 설치해야 했던 사람들에게도 훈장을 수여하자 "

 

"두손 두발 다들고 적극 찬성이야"

 

" 명실상부하신 분들이고 , 모두다 바라는 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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