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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역사의 고도 시안에서, 춘절 기간 유물 3천500여 기 발굴 

 

중국 산시(陝西)성 성도인 시안(西安)에서 지하철 공사와 공항 확장 공사 도중 유물 수천여 기가 발견됐다고 신화왕이 보도했다


산시성 고고학 연구원에 따르면 올 춘절(음력설) 연휴 기간 고고학자 약 1천 명이 시안 셴양(鹹陽)국제공항의 확장 공사 도중 고분 3천500여 기를 포함한 문화 유적 4천600여 곳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안시 문물보호 고고학 연구원은 지난해 4월부터 시안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문화 유물 1천574개, 고분 1천356개가 발굴됐다고 전했으며, 해당 유물들은 수나라와 당나라(581~907년) 고분이 밀집한 지역에서 발견됐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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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