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국 특허 출원 수 2년 연속 세계 1위

누가 세계를 이끌 것인가?

이 질문의 답을 찾는 여러 지표가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특허권이다. 국제특허, 특히 국제 표준으로 인정 받는 특허를 어느 나라가 많이 가지고 있느냐를 살펴보는 것이다.

 

지난 3월 2일 유엔 산하의 세계 지적 재산권 기구(WIPO)는 중국이 여전히 특허협력조약(PCT) 1위라고 밝혔다.

 

세계 지적 재산권 기구가 발표한 순위에 따르면, 2020년 중국의 국제 특허 신청량은 연속 이듬해 전 세계에서 증가하였다.

 

코로나19 영향에도 전년 대비 16.1% 증가한 6만 8720건의 특허 출원을 냈다. 특히 중국 통신업체 화웨이가 발표한 PCT 신청 건수는 5464건으로 4년 연속 글로벌 기업 1위에 올랐다.

 

미국은 국가 중 두 번째로 많은 5만 9230건을 등록했고, 이는 미·중 간 선진 기술 영역 쟁탈전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중국 교육 기관의 우수성도 돋보였는데, 10위권 내 특허 출원 대학 중 미·중이 9곳(중국 5곳, 미국 4곳)을 차지했다. 중국 선전대가 3위, 미국 캘리포니아대가 1위였다.

 

2020년에는 전 세계 특허출원이 4% 늘어난 27만 5900건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WIPO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하향이 신규 상품과 신규 서비스의 출시를 둔화시켰다고 밝혔다.

 

1위: 중국 (68,720건)

2위: 미국 (59,230건)

3위: 일본 (50,520건)

4위: 한국 (20,060건)

5위: 독일 (18,643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2024년 청두세계원예박람회' 쓰촨성 청두에서 4월 26일 개막
'2024년 청두세계원예박람회(成都世界园艺博览会)'가 오는 26일 중국 쓰촨성 성도 청두에서 개막해 10월 28일까지 열린다. 청두원예박람회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의 승인을 받아 중국 국가임업초원국과 중국화훼협회가 주최하고 쓰촨성 산하 화훼협회가 주최한다. 청두시인민정부는 "이번 박람회는 청두 유니버시아드 대회 이후 또 하나의 주요 국제행사로 아름다운 중국의 새로운 모습과 공원도시의 새로운 성과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라고 밝혔다. 늦은 봄부터 초가을까지 186일 동안 개최되는 청두원예박람회는 청두 주변 도시의 독특한 꽃과 식물은 물론 조경 및 원예 제품을 전시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박람회 전시장은 메인 전시장(청두 동부 신구)과 4개의 하위 테마 전시장(원강 사천식 분재, 피두 꽃 산업, 신진 현대 농업학, 충라이 생물 다양성 보호)으로 구성된다. 청두시인민정부는 세계 각지의 이국적인 꽃과 아름다운 정원을 선사하는 국내외 113개 전시원을 감상하며 독특한 지역적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약 280m에 달하는 산수화 폭포, 환상적인 야간 경관조명의 판타지 월드, 노래하는 세계 정원 등을 대표적인 볼거리고 꼽았다.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