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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기 카페 프랜차이즈 Top 5...루이싱이 1위

 

중국인이 우유를 마시면 세계 우유값이 오른다.

술을 마시면 술값이 오른다. 중국인 즐겨 찾는 마오타이주의 한병 값은 이미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올랐다.

그런 중국인이 이제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다.

여러가지 걱정이 되는 대목이다. 당장 세계 커피 콩값 인상이 우려된다. 

중국인들의 수요는 그만큼 무섭다. 한번 늘면 세계 원자제 값을 대폭 올려놓는다. 그리고 중국 상인들이 그 거래 뛰어들면 시장은 거의 투기형으로 바뀐다.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상인들을 꺼리는 이유다. 중국 상인이 끼어들면 산업 구조적 발전에 맞는 투자를 하기도보다 도박형 투기를 한다는 평이 많다.

그나마 다행인 게 그래도 중국에서 커피 붐은 아직은 열걸음 안에 반드시 카페가 하나 있다는 한국에 비할 바는 아니라는 점이다. 

아직 중국에서는 베이징과 상하이 등 주요 도시를 빼고는 카페에서 만나 하루종일 공부하거나 이야기를 나누는 일이 일반적이지 않다. 하지만 이 같은 현상이 그냥 현상태에만 머물 것이라는 생각은 섣부르다.  

이미 중국에서 유명한 커피 체인점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이미 시장이 레드오션이 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다음은 중국에서 주목 받는 커피 체인점들의 목록이다.

 

 

1. 瑞幸咖啡  

루이싱 커피는 중국 커피의 대표 브랜드로 우수한 제품 원료와 뛰어난 커피 공정을 특징으로 가격 대비 성능과 다양성이 뛰어난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등 설립 이후 커피 문화의 국내 보급과 발전에 힘쓰고 있다.

 

2. 太平洋咖啡 

퍼시픽커피는 1992년 홍콩에서 시작된 국내 유명 아메리카노 체인 브랜드로 2010년 화룬(華潤)그룹에 인수돼 2011년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등 우수한 커피 품질과 서비스 환경으로 중국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3. 迪欧咖啡

중국요리협회 양식전문위원회 부주임 단위인 디오커피는 1997년 설립된 중국과 서양의 문화융합에 주력하는 복합 레저음식 커피류의 선두주자로, 우아한 유라시아풍과 '성신·존중·배려'의 핵심 가치관으로 업계 품질의 모범이 됐다.

 

4. 两岸咖啡

양안커피는 2003년 설립된 국내 유명 커피양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원두공장과 중앙주방, 학원, 물류배송 시스템 등을 소비자들에게 서비스하고 있으며, 막강한 자금력과 실무경영, 철저한 기업구조로 내국인만의 커피양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5. 猫屎咖啡 Kafelaku Coffee

2011년 광저우에서 탄생한 국내 최초의 Kafelaku 카페는 세계 10대 커피 중 하나인 코피 루왁을 주력 라인업으로 브랜드는 커피 재배, 베이킹 가공, 매장 단말기 전체를 아우르는 완벽한 산업사슬을 갖추고 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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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프 수교 60주년 기념 전시회 6월 30일까지 개최, 자금성과 베르사유궁전의 특별한 인연
청나라 강희제는 청나라 발전의 기초를 다진 황제다. 루이 14는 프랑스에서 '태양 왕'이라는 별칭을 들을 정도로 유명한 지도자였다. 그런 두 사람이 그 옛날 이미 서로의 존재를 알고 편지를 나눴다면? 실제 루이 14세는 강희제에게 "학식을 사랑해 서양 학문에 능통한 이들을 곁에 두고 싶어 하신다는 걸 들었다"며 "그래서 6명의 학자를 파견한다"고 편지를 보냈다. '자금성과 베르사유 궁전: 17세기와 18세기 중국-프랑스 교류(紫禁城与凡尔赛宫: 17, 18世纪的中法交往)' 전시회가 6월 30일까지 중국 베이징 고궁박물원(자금성)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베르사유궁전과 고궁박물원에서 엄선한 200여 점의 도자기, 그림, 서적, 기타 문화유물을 통해 관객은 중국과 프랑스 궁정이 긴밀한 교류를 하던 17, 18세기로 시공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이번 전시의 중국 큐레이터이자 고궁박물원 고궁역사부 연구원인 궈푸샹(郭福祥)은 "수천 마일 떨어져 있는, 완전히 다른 두 문명인 중국 황제와 프랑스 왕이 시대를 공유하며 교류했다는 것은 경이로운 실제 역사"라고 밝혔다. 루이 14세 집권기 프랑스 궁정은 중국 문화에 깊은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