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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보는 중국

중국 공산당 창건 100주년 기념 1호 당원 기념 활동도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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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중국 공산당의 역사다. 2021년 중국 공산당은 100주년을 맞았다.

1921년으로부터 10번의 10년을 겪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한다. 10번 강산이 변한 것이다.

중국 공산당이 스스로 축하할만한 일이다. 중국은 강산이 변한 정도가 아니라 천지가 개벽한 정도다.

김정일이 상하이를 방문한 뒤 스스로 '천지가 개벽했다' 감탄하면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말이 전해진다.

사실 중국 공산당에 대해 우리는 모르는 게 참 많다.

한국 스스로가 북한을 통해 경험 공산당과 중국 공산당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북한의 공산당이 그러니, 중국 공산당고 그렇겠지 하는 것이다.

하지만 중국 공산당과 북한 공산당은 다르다. 우선 중국 공산당은 세습하지 않는다. 

중국 공산당은 당원들 간에 권력을 이양하지 혈통으로 권력을 세습하지 않는다. 가족 독재와 일당 독재의 차이다.

중국 공산당은 그래서 노선 다툼이 있다. 

집단지도체제의 가능성도 보여줬다. 물론 최근 시진핑 주석 등극이래 중국이 빠르게 1인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 마오쩌둥을 생각하게 할 정도다.

하지만 중국은 여전히 당내 노선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있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당내부에서 국가의 발전을 놓고 다양한 입장이 경쟁하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어찌 보면 서구 민주주의보다 효율적인 면이 있다. 과거 후진타오 시절 중국식 집단지도체제를 집단민주주의로 꾸며 선전하기도 했다.

최근 중국 인터넷에서는 최고의 공산당원으로 차이허산(蔡和森)을 꼽는다. 마오쩌둥의 친구로 알려져 있다. 마오쩌둥은 그를 "공산당원이 해야할 모든 것을 했다"고 평했다고 한다. 

중국 첫 여성 공산당원은 미아오보잉(缪伯英)이다. 후난 장사 사람이다. 1919년 7월 베이징여자고등사범학교에서 공부를 했고 이 때 공산당을 접하게 돼 첫 여성 당원이 됐다.

2021년을 맞아 중국에서는 다양한 축제가 벌어지고 있다. 이들 주요 공산당원의 업적을 되새기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