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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으로 유럽 국가 시위 발생에 中네티즌 "자업자득이야"

스페인에서 지난 주말인 20일 대규모 시위가 있었다.

최근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로 유가가 급등하고 물가가 급등한 탓이다. 거리로 나서 수만명의 시민들은 물가 상승으로 "살기가 힘들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에는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지만, 러시아 입장도 대변하는 중국에서는 이 같은 소식을 적극 전하며 전쟁와 제재는 시민들만 고통스럽게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러시아 편을 들어야 하는 것은 다른 문제인데, 중국은 이 같은 사실에서 출발해 전쟁을 빨리 끝내기 위해서라도 러시아의 주장을 들어줘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물론 러시아 주장을 공공연히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 또 러시아 주장이 옳다고 주장하지도 않는다.

사실 중국 입장에서 러시아의 주장은 대단히 위험하다. 마치 타이완의 독립을 인정해줘야 한다는 입장과 상통하기 때문이다.

중국은 그래서 러시아와 문제를 타이완 문제와 동시에 언급되는 걸 극도로 싫어한다.

중국은 이런 점에서 러시아 편을 드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전쟁을 빨리 끝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 이 같은 평화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협상을 통해서 결정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속이 뻔히 보이는 게 중국의 입장이다.

중국 네티즌은 콩깍지가 씌였다. 한 꺼플만 벗겨봐도 아는 데 그러려고 하지 않는다. 중국 네티즌 역시 스페인 등 유럽의 시위에 "자업자득"이라는 입장이다. 

 

 

이것이 자유민주적인 가격 인상이니, 당신들은 마땅히 지지해야 해.

 

제재는 분쟁을 해결하는 방법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을 도외시하는 방법이야. 우호적으로 협상하여 문제를 해결해야지.

 

미국은 유럽에 자원을 팔 수 있게 되었네, 웃겨 죽겠다.

 

당신들은 다른 사람을 제재할 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은 당신들은 제재할 수 없어?

 

러시아는 유럽을 NATO에서 탈퇴하도록 몰아붙여야지.

 

고통받는 것은 역시 서민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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