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AI(인공지능) 굴기가 무섭다.
중국은 인터넷+ 정책으로 4차 산업혁명부터는 주도적 선진국이 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실제 중국은 그 목표에 맞춰 빠르게 IT분야의 기술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고 있다.
중국의 이 같은 변화는 그동안 IT분야 선진국이었던 우리 한국의 위치를 위협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현재 일본은 IT분야 산업의 활력을 잃으면서 국력이 기울고 있다는 게 전반적인 평가다.
무서운 속도로 중국이 한국의 뒤를 쫓으면서 동아시아 세력판도의 적지 않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일본, 한국 중심의 동아시아에서 중국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이다.
당장 중국 AI 관련 지난시의 소식은 이 같은 거대한 변화를 예고하는 일엽지추의 일엽이다. 중국 AI산업의 미래를 동향을 짐작케하는 소식이라는 의미다.
중국 AI발전 속도는 세계를 놀라케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중국 내부의 막대한 빅데이터가 그 발전의 바탕이 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빅데이터가 많을수록 AI의 딥러닝의 수준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많은 사례를 검토하면서 오류를 스스로 줄여가는 기법이 딥러닝 기술의 핵심이다. 자연히 데이터가 많을수록 유리한 것이다.
중국 이에 데이터 보안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산둥성 지난(济南)시 공업정보화국에 따르면 거시경제, 기술 성숙도, AI 노동공급, 업종 및 지역 등 4대 부문을 통해 AI 발전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2021 중국 인공지능 계산력 발전 평가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보고서에는 중국 인공지능 도시 순위가 포함했고 지난시는 베이징, 항저우, 선전, 상하이 등에 이어 전국 8위에 올랐다. 보고서를 통해 중국 주요 성시들 가운데 이미 IT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곳들이 AI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음을 알수있다.
AI분야에서 중국의 독주는 이웃한 한국에 있어 그리 반가운 일은 아니다. 한국 당국의 주의가 필요한 이유다.
1. 베이징
2. 항저우
3. 선전
4. 난징
5. 상하이
6.쑤저우
7.광저우
8.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