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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세계 은행 TOP1000, 1-4위 중국 차지

 

자산규모 세계 1위는 중국의 공상은행, 2위는 중국건설은행, 3위는 중국농업은행이 차지했다.

세계 은행 자산 금은동 메달을 모두 중국이 거머쥔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벌써 5년째다. 

여기에 4위  중국은행, 10위 교통은행까지 합치면 10대 은행의 절반은 중국 은행이다. 영국의 유명한 금융전문지 '더 뱅커'의 분석이다. 

최근 더 뱅커는 세계 은행 순위TOP1000을 발표했다.

세계 1000개 은행의 순자산 총액은 더 뱅커가 은행 TOP1000 순위를 발표한 역사상 처음으로 10조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세계은행 체계의 자본화 정도가 역사상 가장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은행은 각국 정부가 찍어낸 돈을 보관해 다시 실물경제로 돌려주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정부가 찍어낸 돈이 실물과 교환되기 전에 보관되는 곳이다.

이들 은행의 자산이 늘었다는 것은 그만큼 세계 각국의 유동성이 늘었다는 의미다.

세계 은행들 가운데 중국 주요 은행들의 약진 무섭다. 중국의 자본이 그만큼 풍성해졌다는 의미다. 올해는 10위 권에 교통은행까지 합류하면서 역대 처음으로 중국 은행들이 10위 은행의 절반을 차지하게 됐다.

1926년에 창립된 잡지 The Banker는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에 소속되어 있으며, 전세계의 은행과 기업계 재무결정자들에게 금융정보를 제공하고있다. 1970년 이래로 서로 다른 국가와 지역의 은행 자본력, 경영규모, 수익성과 경영효율 등을 종합하여 세계 1000대 은행 명단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이 순위는 은행의 종합적인 역량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은행의 발전 변화와 추세를 살펴보는 중요한 창구로 작용하고 있다.

Top 20에는 중국의 초상은행, 우체국 저축은행, 흥업은행, 상해 푸동 발전은행이 순위에 들어갔다. 이중 특히 초상은행은 2008년 처음으로 전세계 100위 안에 들었고 이후에 점차 성장한 은행이다. 2013년에 50위 안으로 진입, 2018년에 20위 안으로 진입하면서 계속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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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석탄도시로 유명했던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 경제 관광 도시로 변신에 성공해 중국에서 화제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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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베이징] '관광+ 문화' 융합 속에 베이징 곳곳이 반로환동 변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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