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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에 중국 네티즌 “지지vs반대”

 

"지난해 미국 의회 폭동 사건과 관련한 전직 백악관 직원의 적나라한 폭로로 궁지에 몰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달 중 차기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CNN은 현지시간 2일 "마크 메도스 전 백악관 비서실장의 핵심 참모를 지낸 캐서디 허치슨의 하원 조사특위 진술로 위기에 처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출마선언을 통해 돌파구 마련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허치슨은 지난달 28일 하원 특위 청문회에서 "폭동 당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의사당으로 가겠다고 고집을 부리다가 경호원의 목을 조르고 운전대를 빼앗으려 했다"는 등 당시 상황을 증언했습니다."

MBC방송이 전한 미국 소식이다. 참 어이가 없다. 제목도 궁지에 몰린 트럼프가 대선 출마 선언 예정이다. 트럼프가 궁지에 몰렸고, 그 것의 돌파구로 대선에 출마하려 한다는 것이다. 대통령이 돼 막대한 권한으로 자신의 처지를 바꿀 것이라는 예측이다.

트럼프가 미국을 잘못 이끌면서 세계에 어떤 악영향을 미쳤는지는 모두가 안다. 미국인들만 모를 뿐이다. 트럼프는 미국을 미지근한 물 속의 청개구리처럼 망하는 길로 이끌었기 때문이다.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미국인들은 다시 미지근한 물 속의 청개구리가 된다.

지금과 같은 글로벌 정세에 최악의 변수가 된다. 뉴스에서 CNN은 "하원 조사특위 청문회가 트럼프 진영에 예상보다 큰 내상을 입힌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로 인해 트럼프는 기소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본래 트럼프는 11월 중간선거 이후 2024년 대통령 선거 출마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공개 청문회에서의 '파괴적인' 증언과 부진한 바이든의 여론 조사를 계기로 계획을 바꾸게 됐다고 미 매체들이 전했다.

트럼프의 대선 준비를 바라보는 세계인의 심정은 착찹하기만 하다. 중국 네티즌들은 더욱 그렇다. 미중 갈등을 무역전쟁으로까지 심화시킨 인물이 바로 트럼프이기 때문이다. 

세계의 이성이 갈수록 둔감해지고 비이성적 감성이 흥하고 있다. 세계의 혼란을 모두가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지지해.

 

미국에 사람이 없어?? 왜 두 사람만 선거에 나가는 것 같지.

 

왜 트럼프가 그리운 거지.

 

76세도 저렇게 열심히 일하는데,우리 젊은 사람들은 누워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

 

트럼프가 만약에 당선되면,미국이 제2의 남아프리카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트럼프는 당선될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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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석탄도시로 유명했던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 경제 관광 도시로 변신에 성공해 중국에서 화제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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