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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중국 호텔 그룹 Top 5

 

'객잔'

중국 과거 호텔의 이름이다. '객이 머무는 곳'이라는 뜻이다. 중국 대륙에서 여행은 흔한 일이었다. 언제, 어디든 여행객이 있었고 이들을 위한 숙박시설이 있었다.

여행에 지친 몸을 풀기 위해 술을 팔아  '주점'이라 불리기도 했다.  이 주점이라는 말은 지금도 남아 중국에서 호텔이란 뜻으로 쓰인다.

객잔이 여관급이라면  주점은 호텔급인 셈이다. 한 단계 서비스가 높다. 술이 있고, 술을 위한 여흥도 마련돼  있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타격을 입기는 했지만 중국의 가장 기본적인 산업은 여행객을 위한 숙박업이다.

개혁개방과 함께  빠르게 서비스 산업의 주력으로 자리 잡았다. 미국과 유럽의  유명 브랜드들이 중국에 진출했지만 현지 토착화한 서비스 개발에 성공한 업체는 드물다.

다만 글로벌 브랜드의 유명세를 살려, 중국 자본과 결합한 형태로 남아 중국 숙박업계 최상급 서비스 제공 호텔로 남아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중국 토종 기업들 또한 빠르게 성장했다. 전통적 요소에 서구 근대화한 서비스를 접목한 경우도 많다. 

최근 2년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국 호텔업에 타격이 컸다. 하지만 중국의 체인 호텔은 점진적으로 성장했으며, 중대형 호텔 그룹은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1월 1일 기준 중국 Top 50 호텔 기업의 객실 수는 398만8400개로 2021년보다 8.03% 증가했다. 이는 호텔 기업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2년 중국 호텔 그룹 Top 5는 다음과 같다.

 

1위, 금강국제그룹(锦江国际集团) (객실 수 104만3705개, 본사: 상하이)

2위, 화주호텔그룹(华住酒店集团) (객실 수 75만3216개, 본사: 상하이)

3위, 수려여가호텔그룹(首旅如家酒店集团) (객실 수 47만5124개, 본사: 베이징)

4위, 격림호텔그룹(格林酒店集团) (객실 수 33만7153개, 본사: 상하이)

5위, 동정그룹(东呈集团) (객실 수 19만2210개, 본사: 광저우)

 

순위에 오른 50개 기업 중 42개 기업은 2년 연속 순위에 올랐으며 그 중 29개 기업의 호텔 객실 수는 작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또 Top 5 호텔 순위는 작년과 동일하다. 1위인 금강국제그룹의 객실 수는 104만 개가 넘는데 이는 상위 호텔 간에도 규모에 큰 격차가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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