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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인력 부족 일자리 Top 10...영업원이 1위

 

'영업사원, 배달원, 선반공, 상품 판매원, 마케팅 전문가...'

중국 곳곳에서 넘치는 데 사람이 없어 기업들이 전전긍긍하는 일자리들이다. 영업사원, 상품판매원, 마케팅 전문가 벌써 사람들에게 물건을 파는 직종만 3종이다.

일자리와  노동력은 언제나 미스매칭이 생긴다.

일자리는 비었지만 일하려는 이가 없고, 반대로 일자리는 없고 일하려는 이들이 많은 경우가 다반사다. 모두가 자리 탓이다.

자리라는 게 본래 하나의 값만 가진다. 한 자리에 둘이 앉을 수 없기 때문이다.

단 한 명만 그 자리를 채우면 되는데, 아무도 그 자리는 앉으려 하지 않는다. 

중국은 인구 대국이다. 그래서 언제나 모자란 게 일자리다. 하지만 그 모자람 가운데도 비어있는 일자리가 있다.

모두가 외면하는 탓이다. 

최근 중국 베이징 중국방송망에 따르면, 중국 인력자원 및 사회보장부(人力资源和社会保障部)가 2022년 2분기 '인력 부족 일자리'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순위는, 기업이 많은 인력을 원하지만 이에 비해 공급이 적은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일자리이다. 순위는 중국 102개 도시공공취업 서비스 기관에서 조사한 인력 자원 시장 구인 및 구직 데이터에 따라 정해졌다.

영업사원, 배달원, 선반공, 상품 판매원, 마케팅 전문가, 식당 종업원, 경비원, 가사도우미, 전자제품 플레이트 제조공, 청소원이 Top 10 순위에 들었다.

상품 판매를 하는 직종은 사실 힘들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상품이다. 예컨대 애플 판매원은 힘들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것이다. 모두가 줄서서 사려고 하기 때문이다. 애플 판매원은 판매원이라기보다 고객 관리사 정도가 맞을 듯 싶다. 고객의 문의에 응하고, 붐비는 고객들의 안전만 살피면 되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결국 회사의 제품이 문제다. 중국에서 판매원들이 힘든 직종에 꼽히는 것은 그만큼 경쟁이 심하고 제품들이 특장점을 지니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중저가 제품들의 특징이다. 

'인력자원 및 사회보장부'의 관계자에 따르면, 2022년 1분기와 비교했을 때 중국의 구인 및 구직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제조업의 일력 부족 상태가 지속해서 유지되고 있으며, 전자 정보 산업의 일손 부족 상태가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반도체 칩 제조공 등이 Top 100 순위에 새롭게 올랐으며, 반도체 부품 및 회로 조직공 및 컴퓨터 네트워크 엔지니어의 인력 부족 현상이 더 두드러졌다. 전자제품 플레이트 제조공은 9위로 10위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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