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는 세계적인 추세다. 중국도 피해가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주도하고 있다. 14억 인구의 고령화, 세계는 숨죽이고 이 어머어마한 현상을 지켜보고 있다. 고령화 사회의 모든 문제를 폭발적으로 보여줄 것이기 때문이다.
중국 당국도 같은 우려를 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 현상이 가속화됨에 따라 양로 보장 체계를 보완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기업연금과 직업연금 또한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중국의 인력자원 및 사회보장부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말까지 중국 전역에서 기업연금을 만든 기업은 12만2200개이며 해당 연금에 가입한 근로자는 2925만 명이다. 총 누적액은 2조6300억 위안으로 2012년 말과 비교했을 때 4.48배 증가했다.
이처럼 연금 규모의 빠른 성장으로 인해 기업이 핵심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기술을 통해 자금 위험 관리, 투자 수익 향상, 관리 효율 증대에 힘쓰는 것이 각 기업의 새로운 발전 방향이 되었다.
IPRdaily에서 중국 연금 과학 기술 특허 순위 Top 10을 발표했다.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태강보험그룹(72건)
2위, 중국건설은행(39건)
3위, 중국평안보험그룹(35건)
4위, 중국은행고분유한회사(27건)
5위, 중국공상은행고분유한회사(12건)
6위, 중국농업은행고분유한회사(8건)
7위, Inspur Group(浪潮集团, 7건)
8위, 경동그룹(7건)
9위, 항저우복잡미과기유한회사(6건)
10위, 텐센트과기(선전)유한회사(5건)
순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중국의 연금 과학 기술은 보험회사, 은행, 인터넷 과학 기술 기업의 3대 진영을 형성했다.
태강보험그룹이 1위, 중국건설은행 및 중국평안보험그룹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상위 5개 기업의 특허 출원 건수는 모두 작년보다 증가했다. 특히 태강보험그룹은 작년 대비 28건 증가하여 태강보험그룹이 연금 과학 기술에 대한 투자가 업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중국 보험은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
중국 전문가들은 "중국 보험 산업이 얼마나 활성화 하느냐가 고령화 사회 중국이 얼마나 안정될 수 있는 지 담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