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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4 예상 출고가 공개에 中네티즌 "화웨이, 샤오미도 좋다!"

 

15%.

애플의 새 시리즈 '아이폰 14'의 가격 인상 폭이다. 

애플이 최근 이 같은 인상폭을 밝혔다. 거의 독점 시장에 대한 조치 수준이다. 그만큼 아이폰에 충성고객이 많은 덕이다.

아이폰 충성고객은 전세계에 두루 있지만 특히 중국에 많다. 

거리를 지나며 아이폰의 독특한 벨 소리가 들리면 모두가 쳐다본다. 순간 느끼는 감정은 '아, 좀 있는 사람이구나' 하는 것. 

주목을 받는 사람의 어깨도 으쓱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예측으로는 아이폰14 시리즈의 평균 판매가는 1000~1050달러로 전망된다. 과연 중국의 고객들의 충성은 변함이 없을 것인가? 

일단 아이폰14 시리즈 출고가 소식에 중국 네티즌의 의견이 분분하다. 비싸지만 애플 스마트폰이 사용하기에 좋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애플 제품보다는 화웨이나 샤오미 등 중국산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

사실 시장에서는 '중국 소비자들은 어쩔 수 없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지금까지 애플이 아이폰 가격을 올리고, 새로운 버전의 기능 수준이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 매번 소비자 불만이 고조됐지만 결과는 항상 애플의 승리였다.

그만큼 애플의 아이폰은 매력적이다. 디자인도 그렇지만 이용을 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접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는 한다.

'아이폰을 영원이 지지합니다.' 한 네티즌의 글이 가장 솔직한 감성 표현이다 싶다. '애플이여, 영원하라' 중국 충성고객들의 환호가 들리는 듯 싶다. 

특히 최근 삼성 플립 스마트 폰의 언팩 행사가 '2%부족'하는 평이 나오면서 그 환호소리는 더욱 커져만 간다.

 

지금 화웨이 가격에 1-2천 위안만 더하면 애플 가격이에요. 국산품도 싸지 않습니다.

 

애플폰이 사용하기 좋긴 해요.

 

화웨이, 샤오미도 좋습니다. 국산품을 사는 게 더 가치있지 않나요.

 

안 삽니다. 화웨이 살 거예요.

 

가격 10배 올려주세요. 어차피 전 안 사요.

 

애플 핸드폰을 영원히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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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청두세계원예박람회(成都世界园艺博览会)'가 오는 26일 중국 쓰촨성 성도 청두에서 개막해 10월 28일까지 열린다. 청두원예박람회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의 승인을 받아 중국 국가임업초원국과 중국화훼협회가 주최하고 쓰촨성 산하 화훼협회가 주최한다. 청두시인민정부는 "이번 박람회는 청두 유니버시아드 대회 이후 또 하나의 주요 국제행사로 아름다운 중국의 새로운 모습과 공원도시의 새로운 성과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라고 밝혔다. 늦은 봄부터 초가을까지 186일 동안 개최되는 청두원예박람회는 청두 주변 도시의 독특한 꽃과 식물은 물론 조경 및 원예 제품을 전시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박람회 전시장은 메인 전시장(청두 동부 신구)과 4개의 하위 테마 전시장(원강 사천식 분재, 피두 꽃 산업, 신진 현대 농업학, 충라이 생물 다양성 보호)으로 구성된다. 청두시인민정부는 세계 각지의 이국적인 꽃과 아름다운 정원을 선사하는 국내외 113개 전시원을 감상하며 독특한 지역적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약 280m에 달하는 산수화 폭포, 환상적인 야간 경관조명의 판타지 월드, 노래하는 세계 정원 등을 대표적인 볼거리고 꼽았다.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