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중국 싱하이밍 대사가, 글로벌 코로나19 팬더믹시대를 맞아 '4차 산업혁명의 글로벌 엔진은 바로 중국 '이라고 전제하고 한중간 더 넓고 깊은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싱하이밍 (邢海明·56) 주한 중국대사는 , 지난 10일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가 온 오프라인으로 개최한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2021'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고, 16일 중국대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중국대사관 홈페이지가 공개한 싱하이밍 대사의 축사에 따르면, 싱대사는 '중국은 올해 코로나 19가 가져온 글로벌 충격시대를 맞아, 전략적 신흥산업과 서비스업 그리고 교통강국 건설과 에너지 혁명분야에서 디지털 방식의 쌍순환 발전모델을 통해, 글로벌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장을 열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싱하이밍 대사는 이어, 글로벌 미래는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진정한 공생과 공영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전제하고, 한국이 이동통신, 반도체, 신에너지 자동차 등에서 세계적으로 앞선 기술로 4차 산업혁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치하했다 이와 함께, 중국은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경제위기들을 디지털경제를 활용한 미래기술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
한국과 중국간에는 1년에 한번, 양국의 외교부 국장급이 만나 한중간 경제협력에 대한 종합점검을 하는 회의가 있다 바로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라는 회의체인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계속 연기돼 오다, 오늘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오늘 회의는 24번 째 점검회의이다. 한국측 대표로는 외교부 양동한 양자경제외교국장이, 중국특에서는 중국 상무부 펑강(彭剛) 아주국장이 화상으로 마주 앉았다. 우리 측 양동한 국장은, 최근 중국당국이 한국의 모바일 게임에 대해 중국내 판매허가를 발급한 것에 대한 의의를 평가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한국의 문화컨텐츠의 대중국 수출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 규제를 완화해줄 것을 요구했다. 한국 외교부가 언급한 모바일게임은 지난달 중국으로 부터 4년만에 처음으로 중국판매번호를 부여받은 중견 게임사 위메이드의 미르 4를 말하는 것이다. 중국으니 2017년 한국의 싸드 배치이후 게임류에 대한 대 중국 판매허가를 해주지 않고 있다. 외교부 양동한 국장은, 이번 미르4의 판매허가를 계기로 게임유를 비롯해 전반적인 한국의 문화컨텐츠에 대한 중국의 장벽인하를 요구한 것이다. 중국측 펑강국장은 즉답을 피했으나, 관련 부분에 대한 협상을 지속시켜나가자고 응대하면
주한 중국대사관은, 지난 18일 싱하이밍 (邢海明·56) 중국대사가 ' 신시대 중국 국정운영의 평가와 미래 한중관계 재도약의 협력방안 포럼'을 열고, 대통령직속 정책기원위원회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성균관대학 성균중국연구소등 중국관련 교수와 전문가들에 대해 심층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 날 포럼은 ' 신시대의 중국과 한중관계 ' 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이 날 싱하이밍 중국대사는 온 오프라인 세미나를 통해, " 중국은 경제사회 발전에 있어 세계가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고 종합 국력과 국제적 지위가 전례 없이 높아졌다" 고 전제하고, " '중국의 기적'의 배경에는 중국 인민이 중국공산당의 지도 아래 개척한 서양과는 다른 현대화의 새로운 길이 있다" 고 강조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이어, " 중국의 지도이념은, ' 개인의 나는 없으며, 인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다(我將無我, 不負人民)'라는 시진핑 주석의 약속과 상통하고 있다.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길은 인민을 중심으로 한 민본의 길이며, 이는 중국 인민이 일어나고 부유해지고 강해지도록 이끄는 진흥의 길인 동시에, 인류 문명을 위해 지혜를 바치는 혁신적인 길이며 세계 발전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글로벌 코로나19 판데믹사태가 진정되면,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할 것이란 방침엔 변함이 없다" 주한 싱하이밍 중국대사가 오늘 국내 취재진들에게 다시 확인한 말이다. 그는 오늘 오후 서을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한 세미나에 참석했다가 나오는 길에, 연합뉴스등 기다리던 취재진들을 만나, 코로나19 판데믹 사태로 중단된 중국지도자의 해외 순방이 다시 재개될 수 있는 상황이 되면, 그동안 알려진 바와 같이 시진핑 주석은 한국을 가장 먼저 방문할 것이고, 이 방침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남겼다. 싱 대사는 또 중국 외교부 왕이 부장이 지난 달 한국과 일본을 연달아 방문하기로 한 계획이 중단 것에 대해서도, 중국은 한중간 중요외교현안에 대해 언제든 방문외교를 통해 긴밀한 협의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방한이 결정되면 중국 외교부가 곧 결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혔다. 일각에서는 미국의 대선결과에 불복하고 있는 트럼프가 국내의 거센 비난여론에 곧 굴복하고, 바이든 당선자의 정상적인 인수절차가 공식적으로 개시되면, 왕이 부장의 주변국 방문일정이 공식화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한중 21 제휴사
한국에서 태어난 첫 중국팬더 푸빠오( 福宝)가, 지난 4일 100일을 맞아 자신에게 예쁜 이름을 지어준 한국인들에게 감사편지를 보내며, 한중간 우의증진을 기원했다. 주한 중국대사관 ( 대사 싱하이밍. 邢海明 ·56) 은 9일 홈페이지를 통해, 푸빠오가 한국민들에 보내는 감사카드를 공개하는 형식을 통해 중국팬더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기팬더 푸빠오의 감사편지는 " 중한 우의를 응원해주시는 친구 여러분, 안녕하세요! " 로 시작한다. " 한국에서 태어난 지난 100일동안 한국민들의 응원 덕분에 포동포동한 통통이로 훌쩍 성장했다며, 엄마 아빠가 한국민들이 좋은 이름을 지어줬다고 알려줬기에 한국 친구 여러분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 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 건강하세 성장해 중한 우의의 사도로서 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중한 양국 국민들께 행복과 즐거움을 안겨드리고 싶습니다! " 라고 사랑의 인사를 전했다. 푸빠오는 용인에버랜드에서 지난 7월 29일 태어나, 한국에서 출산된 중국팬더 1호를 기록했다. 푸빠오의 부모는, 4년전인 2017년 중국 쓰촨성에서 한국에 들여온 암컷 아이바오 (7세)와 수컷 러바오(8세) 이다. 에버랜드측과 주한 중국
일본과 타이완 등 주변국들의 미국편향성에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중국은, 미국의 요구를 거부하고 있는 한국정부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미 한국대사의 소신발언에 대해 중국 관영매체들이 '한국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로 비중있게 보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소속인 최고의 권위지인 찬카오샤오시( 参考消息/ 참고소식)은 13일 저녁, 영상회의로 진행된 한국국회의 주미 한국대사관에 대한 국정감사소식을 전하면서, 주미 이수혁한국대사의 발언을 자세히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 수혁주미 한국대사는 " 한미군사동맹은 한미간 문화 사회등 각방면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 것은 현실적으로도 사실이다" 라고 전제하면서도, " 한국이 70년 전에 미국과 군사동맹을 맺었다는 이유 만으로 (2020년 현재에도 ) 미국을 계속 선택한다는 것은, 미국에게도 수치스러운 일이다" 라고 발언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관영 찬카오샤오시가 이수혁대사의 발언에 주목하고 보도한 이유는, 이 대사가 ' 오늘날 한국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에 벌어지고 있는 복잡한 이해관계를 고려하지 않고, 70년 전 군사동맹을 맺었던 그 때의 사정을 지금도
한국에 부임한 중국대사가운데, 한국과 북한에서 수차례 근무하면서 중국외교부내에서 최고의 한국통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주한 싱하이밍 (邢海明·56) 중국 대사가, ' 남북한이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오직, 대화와 협상뿐' 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리고 바로 이 것이 중국이 한반도 문제해결의 원칙으로 가지고 있는 방법이라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싱하이밍 대사가 밝힌 중국의 입장은, ' 북과 남은 모두 다 중국의 이웃이니만큼 서로 화해의 길로 갔으면 좋겠다 ' 는 것이다. 다음은 연합뉴스가 지난 22일 명동 중국대사관에서 싱하이밍 대사와 가진 인터뷰이다. 한중 21은, 인터뷰기사의 성격상 연합뉴스가 보도한 전문을 게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연합뉴스의 제휴사로서 그대로 전문을 전재함을 밝힌다..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시기는. ▲연초에는 원래 상반년(상반기)에 한국을 방문한다고 해 심지어 날짜까지 생각도 했다. 그러나 갑자기 코로나가 터져 방문을 실현하지 못해 참 아쉽다. 코로나가 안정되면 가까운 시일에 제일 먼저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했다. 코로나가 가을, 겨울에 재발하지 않을까 걱정하는데 코로나 상황에 따라서 (방문)하는 것이다
중국의 항일, 반 파시스트전쟁 승리 75주년을 맞아, 주한 싱하이밍 중국대사도 한국내 많은 인사들에게, 중국 시진핑주석의 결의가 담긴 중국의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이 날 홈페이지를 통해, 싱하이밍 대사는 한국 각계의 우호 인사들에게 공개 서신을 전했다는 소식을 게재했다. 중국대사관측은 이 공개서신에서 싱 대사는, 75년 전 오늘, 중국 인민들이 어렵고 힘든 투쟁을 거쳐 항일 전쟁과 세계 반파쇼 전쟁에 완전한 승리를 선언했다고 밝히고, 이후 신중국은 UN을 중심으로 한 <UN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존중하며,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질서를 수호하는데 기여했으며, 앞으로도 인류 운명 공동체를 구축해 나가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싱하이밍 대사는, 또 중국과 한국의 두나라 국민은 세계 반파쇼 전쟁의 고난속에서 함께 힘을 합쳐 싸우며, 일본침략에 저항하고 민족해방을 실현하기 위해 연대투쟁하면서, 중한관계에 큰 역사를 함께 만들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그리고 중국인민이 항일전쟁에서 승리를 거두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한국인들의 공헌을 잊지 않을 것이며, 한국과 공동으로 지역의 안정과 세계평화를 지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한 중국대사관이 지난7월 경부터 세계각국의 일부 수취인들에게 주문하지도 않은 중국발 소포들이 배달된 것에 대해, 중국의 우체국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물건이므로 즉시 폐기하거나, 한국경찰에 신고기를 바란다는 특별성명을 발표했다. 주한 중국대사관의 왕웨이( 王炜)대변인은, 지난달 말 올 여름부터 일본과 미국등 다수 국가의 일주 수취인들에게, 중국 우체국 (中国邮政·차이나 포스트) 이란 표지가 붙은 주문하지도 않은 중국발 소포가 배달되는 경우가 신고되고 있다며, 중국당국의 확인결과 겉면에 붙은 '중국 우체국'라고 적힌 라벨은 모두 도안이나 QR코드가 정교하게 위조된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왕웨이 대변인은, 이와같은 정체불명의 중국발 소포방송에 대해, 중국당국은 만국우편연합에 세계 회원국 우체국들에게 각별한 주의와 배달금지를 요청하며, 불법적인 소포배달을 차단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주한 중국대사관이 이례적으로 특별성명을 발표한 이유는 지난 7월부터 미국과 일본등 일부국가에서 주문하지도 않은 중국발 소포가 배달되고, 그 안에서 가벼운 씨앗류의 내용물이 발견되면서 부정적인 소문이 돌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왕 대변인은
중국의 대표적인 관영매체인 글로벌타임스는, 중공중앙위원회의 최고위 25명의 최고권력기관인 정치국원으로서 당의 외교정책의 최고위 담당인 양제츠 정치국원이, 21일부터 이틀동안 한국을 특별 방문한 것에 대해, ' 중국이 한국을 매우 높게 평가한 것이다' 고 중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이 신문은 헤이룽장성 사회과학원 동북아연구소의 다즈강 소장과의 인터뷰와 평가를 통해 이같이 전하면서, 중국은 미중간의 극한 갈등을 겪는 동안에도 트럼프에 적극 찬성을 표한 일본과 달리, 한국이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태도를 견지해 온 대목을 매우 높게 사고 있다는 것을, 양제츠의 방한으로 보여 준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 19 방역문제에 관해, 한중기업인들의 패스트트랙을 통해 한중간 경제협력과 방역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양국관계로 평가되고 있다며, 양제츠 정치국원의 이번 방문으로 향후 한중 중한관계는 깊은 신뢰를 쌓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관계국돤해격23일 중국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다즈강 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험 속에서 이뤄진 이번 방문은 중국이 이웃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교류를 더욱 확대하기를 원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