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기초화장품 토너 Top 5


 

중국 여성들의 미용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여성들만이 아니다. 남성들도 피부 관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 미용 시장의 미래가 보이는 대목이다. 

일단 중국은 황사로 유명하다. 사막의 먼지를 가득 안고 불어오는 바람이다. 더욱 무서운 것은 이 바람 속에 도심의 스모그가 더해진다는 사실이다.

호흡기 건강도 문제지만, 당장 노출되는 피부에도 큰 위협이다. 특히 건조한 겨울 날씨에는 피부가 푸석해지고 민감해지기 쉽다. 코로나19로 마스크까지 써야 하기에 더 세심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중국 화장품 소비자들 역시 푸석해지는 피부결을 보호하고 화장이 뜨지 않도록 하기 위해 겨울철에는 화장품 선택에 더욱 신중을 기한다.

토너는 세안 후 스킨케어 효과를 위해 바르는 기초 화장품의 하나다. 피부에 특별한 영양을 공급한다기보단, 세안 후 남아있는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결을 정돈하는 것이 주 역할이다.

중국인이 선호하는 토너 순위 Top 5는 다음과 같다.

 

1. 프레시 로즈 딥 하이드레이션 페이셜 토너

순수 장미 추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모공을 부드럽게 클렌징 해주는 제품이다. 번들거림이 많은 피부에 적합하다.

 

2. WUN(温漾) 토너

많은 중국 뷰티 프로그램에서 언급되고 있는 제품이다. 중국 연예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제품으로도 유명하다. 매우 저렴하며 수분 공급 및 유분기 조절, 화이트닝, 피부 장벽 강화, 피부 진정 등의 효과가 있다. 특히 꾸준히 사용할 경우 피부가 밝아지고 매끄러워진다는 실험 결과가 있다.

 

3. 라로슈포제 오 떼르말 온천수 미스트

수소이온농도(PH)가 피부에 적합하며 피부의 조기 노화를 방지하고 자외선으로 인한 세포 손상을 복구해주는 제품이다.

 

4. 선수생화(鲜水生花) 장미 토너

장미 꽃잎이 안에 들어있고 장미 에센스가 함유된 제품이다. 일본에서 개발된 제품으로 수분과 보습, 미백, 기미 제거, 안티에이징, 주름 제거 효과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5. 카오 큐렐 토너

보습력이 좋으며 자극이 없어서 민감한 피부에 적합한 제품이다. 사용 시 시원한 느낌이 있어서 여름에 사용하기 좋다.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석탄도시로 유명했던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 경제 관광 도시로 변신에 성공해 중국에서 화제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문화

더보기
[영 베이징] '관광+ 문화' 융합 속에 베이징 곳곳이 반로환동 변신 1.
‘문화유적 속에 열리는 여름 팝음악 콘서트, 젊음이 넘치는 거리마다 즐비한 먹거리와 쇼핑 코너들’ 바로 베이징 시청취와 둥청취의 모습이다. 유적과 새로운 문화활동이 어울리면서 이 두 지역에는 새로운 상권이 형성됐다. 바로 관광과 문화 융합의 결과라는 게 베이징시 당국의 판단이다. 중국 매체들 역시 시의 놀라운 변화를 새롭게 조망하고 나섰다. 베이징완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앞다퉈 두 지역을 찾아 르뽀를 쓰고 있다. “평일에도 베이징 시청구 중해 다지항과 동성구의 룽푸스(隆福寺) 상권은 많은 방문객을 불러모았다. 다지항의 문화재 보호와 재생, 룽푸스의 노포 브랜드 혁신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했다. 그뿐 아니라, 올여름 열풍을 일으킨 콘서트가 여러 지역의 문화·상업·관광 소비를 크게 끌어올렸다.” 베이징완바오 기사의 한 대목이다. 실제 중국 각 지역이 문화 관광 융합을 통해 ‘환골탈퇴’의 변신을 하고 있다. 베이징시 문화관광국 자원개발처장 장징은 올해 상반기 베이징에서 ‘공연+관광’의 파급 효과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형 공연은 102회 열렸고, 매출은 15억 위안(약 2,934억 6,000만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