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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칭하이성 지난해 무역 총액 48억 7000만 위안, 21개월 연속 두 자릿수 성장

 

중국 서부 내륙에 자리한 칭하이성이 지난해 중국 31개 성급 지역 중 무역 총액 성장률 4위를 기록했다.

중국 서부 발전 계획이 자리 잡는 모습이다. 중국은 전통적으로 동부 연안의 도시와 황하와 장강 중심의 내륙 도시들을 중심으로 발전한 나라다. 

두 강을 따라 있는 곡창지역을 중심으로 연안의 도시들이 함께 중국 경제의 중심 골격을 형성하고 있는 구도다. 자연히 동북 3성이나 서부 내륙의 지역들은 경제적으로 낙후할 수밖에 없다. 서부 내륙에서 동북 3성으로 이어지는 곳은 농경이 아니라 유목이 전통적인 경제 수단이었다. 

중국 공산당은 두 강과 연안을 중심으로 발전한 경제 과실을 서부 내륙으로 가져가는 것을 선진국 진입의 주요 관건으로 삼고 힘써 왔다. 

27일 칭하이성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칭하이성의 수출입 총액은 48억 7000만 위안(약 90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3% 증가했다. 이는 중국 성급 지역 평균보다 20.1%p 높은 수치로 성장률 4위에 해당된다.

칭하이성은 최근 수년 간 지속적인 무역구조 개선 노력으로 21개월 연속 무역 총액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칭하이성의 수출을 견인한 양두마차로는 태양광 제품과 염호 화학 공업 제품이 꼽힌다.

그 가운데 탄산나트륨의 수출액은 3억 20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42.5% 증가했으며, 태양광 폴리실리콘 수입액은 2억 30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3.4배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칭하이성은 최초의 종합 대외 무역 서비스 플랫폼 운영을 시작했다.

또 최초의 종합 보세구 국경 간 전자상거래 산업 기지가 개설되었으며, 최초의 시급 국경 간 전자 상거래 종합 서비스 플랫폼과 두 개의 구급 국경 간 전자 상거래 종합 서비스 플랫폼이 개설됐다.

칭하이성 성도인 시닝(西寧)의 경제기술개발구에서 인큐베이팅한 해외 통상 기업은 68곳에 달했다.

칭하이성은 지난해 1월 낙후된 상업 및 무역 유통 기반을 개선해 2025년 무역 총액 50억 위안 달성을 목표로 하는 '14차 5개년 경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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