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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유에서 이물질 나온 뒤 사측 "생산 라인 이상없었다"고 하자, 중 네티즌 "제3자 조사해야!"

 

우유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다. 소비자는 원래 우유 속에 있었다고 하고, 회사는 생산라인 점검 결과 이물질이 들어갈 수 없다고 한다.

과연 이 이물질은 어떻게 거기에 있게 된 것일까?

최근 중국에서는 ‘이물질 우유 동영상’ 유포 된 뒤 이 같은 상황이 벌어져 논란이 되고 있다.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건의 발단은 11월 20일 한 네티즌이 영상을 게시하며 자신의 아이가 한 브랜드의 우유를 마시다 이상한 냄새를 느껴 우유병을 칼로 열어본 결과, 내부에서 이상한 물질을 발견했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됐다.

23일 새벽, 관련 회사는 최근의 여론에 대해 설명을 발표했다.

성명에서 회사는 사안을 매우 중시하여 즉시 현장에 방문해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상황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생산 라인을 전면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다고 발표했다.

그럼 이물질은 누가 넣었을까? 당사자가 제공한 영상에 따르면, 장면이 다소 충격적이었다. 영상 게시자는 자신이 어떤 조작도 하지 않았으며, 캔을 정상적으로 열었고, 내부 물질은 자신이 넣은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기자들에게 맹세를 했다. 하지만 당사자의 확신에도 불구하고 사건의 진상을 두고 의문을 제기하는 네티즌들도 많았다. 명백히, 사람들은 설득력 있는 증거를 더 원하고 있다.

한편, 관련 회사는 생산 라인에 이상이 없으며, “생산부터 충전까지 3단계 필터망을 거쳐 여과되었고, 빈 캔은 사용 전에 이물질 감지 및 제거 시스템을 통해 엄격히 관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내부 이물질 미스터리는 더욱 깊어져 갔다.

사실 회사는 “현재 관련 감독 기관과 소통하며 사건의 진상을 조속히 밝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런 조사는 처음부터 제3자 감독 기관에 맡겨야 했다는 게 중국 매체들의 지적이다.

소비자와 업체가 각자의 입장만 주장하도록 놔두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다.

만약 소비자의 폭로가 사실과 다르고 이로 인해 브랜드의 명예와 평판이 훼손되어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거나, 폭로 내용이 광범위하게 퍼져 심각한 상황이 된다면 소비자는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을 질 수 있다. 여기에는 침해 중단, 사과, 브랜드의 명예 훼손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보상 등이 포함될 수 있다. 단순한 의혹 제기가 가져오는 영향은 당사자의 상상을 초월할 수 있다.

물론, 업체도 이러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무엇보다도 철저한 조사와 명확한 증거로 대응해야 한다. 소비자들이 바라는 것은 끝없는 ‘말싸움’도 아니고, 근거 없는 ‘추측’이나 ‘억측’도 아니라 진실이기 때문이다.

중국 네티즌들은 “제 3자의 철저한 조사가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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