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세계 최고 나야 나, 기네스북에 등재된 스타 이하늬, 신화

  

ⓒ Saram Entertainment


      

신화 


 

 

 

 

 각 분야 세계 최고 기록만 모아 놓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한국 연예인들이 있다. 기네스북은 세계 최고의 기록을 모아 해마다 발간하는 책이다. 여기 등재되었다고 하면 특정 분야의 진귀한 기록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는 의미다.

 

 

 이하늬는 세계 최대 규모 가야금 공연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이하늬는 2006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뒤 배우로서 드라마 <파스타>, <역적>, 영화 <타짜2>, <침묵> 등 작품을 선보이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하지만 국립국악고, 서울대 국악과를 거쳐 서울대 대학원 국악과를 졸업한 국악 엘리트이기도 하다. 이하늬의 친언니인 이슬기씨 또한 현재 가야금 연주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들 자매가 가야금에 남다른 재능을 보인 것은 어머니의 영향이 크다. 이하늬의 어머니는 바로 가야금산조 및 병창을 보유한 국가무형문화재 23호 문재숙 교수이다. 이들 세 모녀는 가야금 밴드 이랑을 조직하여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고 정기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KTX를 타면 들을 수 있는 가야금 소리 역시 이들 모녀가 연주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가야금을 알릴 수 있는 무대가 있으면 어디든 달려간다는 이하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야금 공연으로 기네스 등재에 도전했다. 1004명이 함께 가야금을 연주하는 천사금(1004)의 어울림'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이다. 이는 4년 전 중국 854명의 가야금 공연 기록을 뛰어넘기 위해 어머니 문재숙 교수가 기획한 것이다. 이하늬는 영화 및 방송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천사금연습은 빼먹지 않고 참여했다. 또한 팔로워 80만명이 넘는 자신의 SNS에 공연을 홍보해 예상보다 더 많은 1168명의 연주자들을 모으기도 했다. 애초에 1004명도 무리일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이들의 공연은 성황리에 끝났고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개인 뿐 아니라 그룹이 써내려 간 신화도 있다. 그룹 신화 역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 ‘멤버 변화 없이 가장 오래 활동한 그룹기록이다. 데뷔 20년차 장수 그룹 신화는 여러 아이돌 그룹이 롤모델로 꼽는 그룹이다. 음악적 행보와 성과도 있지만 온전한 그룹으로서 오랜 기간 형태를 유지했다는 것만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는 셈이다.  동방신기, 카라, 2NE1, 씨스타 등 후배들의 행보를 보면 한 그룹을 20년간 유지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이는 아이돌 그룹의 표준 전속 계약 기간이 최대 7년까지 권장되면서 7년 이상 그룹을 유지하는 팀이 줄어드는 데서 오는 현상이다.

 

 

 

 신화의 20년이 더욱 의미 있는 이유는 신화가 무난하게걸어오지 않기 때문이다. 신화는 국내 최대 기획사이자 한국 아이돌 문화의 시작점인 SM 엔터테인먼트에서 내놓은 그룹이다. 1998년 데뷔 후 HOT, 젝스키스, SES, 핑클 등과 함께 한국 가요계를 이끌어 나가던 주역이었다. 하지만 계약 종료 후 회사를 나와 여러 소속사를 거치며 상표권 문제로 법정 분쟁을 치르기도 했다. 그러나 신화는 흩어지지 않았다. 2011년 에릭과 민우 주도로 독자 회사인 신화컴퍼니를 세워 이곳을 통해 그룹 활동을 이어왔다.

 

 

 

 이들은 20년차 그룹의 관록이 주는 매력을 잘 알고있다. 멤버 김동완은 한동안은 어린 아이돌 그룹과 비교당하지 않을까 걱정했어요. 그러다 요즘엔 생각을 바꿨죠. 누가 우리와 엑소를 비교 하겠어요. 우리 만이 갖는 아우라를 자랑스럽게 생각해요.”라며 신화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누구나 꿈꿀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이 꿈꾸던 자리에서 최고가 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 꿈을 이룬 이하늬와 신화, 진정한 우리의 스타들이다.

 

 

 


사회

더보기
중국 미디어 전문대학에서 번역, 사진 학과 폐지...AI 시대의 변화
번역, 사진 등 전공을 폐지했다. 중국 전매대학이 이 같이 밝혔다. 중국 전매대학은 미디어 전공에 특화한 대학이다. 그런 대학에서 이제 외국어 번역과 사진 전공자는 더 이상 배출하지 않겠다고 한 것이다. 바로 인공지능(AI) 탓이다. AI이 교육 현장을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펑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전국 양회 기간, 전국정협 위원이자 중국전매대학 당위원회 서기인 랴오샹중은 지난해 해당 대학이 번역, 사진 등 16개 학부 전공과 방향을 한꺼번에 폐지했다고 밝혔다. 미디어 분야에서 오랜 역사와 상징성을 지닌 전공들이 한 번에 사라졌다는 소식은 적지 않은 파장을 낳았다. 이는 단순한 학과 조정이 아니라, 고등교육이 기술 혁명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었다. 랴오샹중은 그 배경으로 “미래는 인간과 기계가 분업하는 시대”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강의 방식과 교육 내용, 나아가 사고방식 자체가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무엇을 핵심 지식으로 삼을 것인지, 어디가 난점이며 어떤 부분이 미래와 연결되는지를 재검토한 뒤, 반복적이고 기초적인 작업은 AI에 맡기고 학생들은 이를 활용해 학습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교육의 효

문화

더보기
중 정부 찬스로 갓성비 중국 여행 할까?...중 당국 각종 소비쿠폰 내놓으며 여행객 유혹
'중국 정부 찬스로 중국 여행하기?!' 중국이 춘제(설) 연휴 전후로 문화·관광 소비를 늘리기 위해 각지에서 소비쿠폰 발행과 관광지 입장권 할인·면제 같은 지원책을 내놓는다. 말 그대로 중국 정부 찬스로 중국을 '갓 가성비'로 여행할 기회를 열린 것이다. 최근 중국의 무비자 정책에 이어 각종 소비 지원책에 힘입어 대 중국 해외 관광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은 최근 국무원 신문판공실 브리핑 내용을 인용해 지방정부들이 제공하는 소비 보조금이 3억6000만 위안(약 700억 원대)을 넘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해 각종 소비 지원금 살포 정책을 펼쳐 내수 부양에 적극 나섰다. 중국 상무부는 이 정책으로 2025년 상반기까지 소비재 판매가 1조1,000억 위안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당시 보조금은 약 1억7,500만 건 이상 소비자에게 지급됐다. 올해 역시 중국 당국은 연초부터 각종 지원책을 쏟아내 고있는 것이다. CMG에 따르면 중국 문화관광부는 춘제 기간 관광지와 야간 관광·소비 구역을 중심으로 전통 장터 형태의 행사, 등불 축제, 팝업 마켓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