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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일간 미중 무역협상 진행

해동의 5월 1일 [오늘의 중국]입니다.
남북 정상회담 이후 모두의 관심이 북미회담에 쏠려 있습니다.
'패싱'을 우려한 중국이 애가 달은 모양입니다. 

왕이 외교부장, 이틀간 방북

남북회담이 화려하게 막을 내린 뒤, 북미 회담 준비가 한창입니다.
중국에서는 왕이王毅 외교부장이 2,3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방북을 합니다. 
자유아시아방송 등 여러 매체들의 분석에 따르면 왕이의 방북은 크게 북미회담 전에 북의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시진핑习近平 주석의 방북 일정에 대한 협의를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왕이의 방북을 차이나 패싱 없는 '4자 회담'을 의논하러 간 것이라고 합니다.
어쨌든 이번 왕이의 방북은 사실 북미회담을 앞두고 좋은 일이라고 보기 힘들 것 같군요. 

 

 

 

 

 

 

 

 

 

 

 

 

 

 

 

 

 

 

 

 

 

미중 무역전쟁 전환점 맞나.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부 장관 일행이 3,4일 방중해 중국 측과 회담을 합니다.
양국이 과연 합의점을 찾을지 주목됩니다.
중국의 요청에 의한 회담이어서 뭔가 합의점이 분명히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둬웨이多维는 미국 월스트리저널의 보도를 인용해 중국이 미국에 큰 선물을 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중국 IT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지수 전 세계 꼴찌.

미국 싱크탱크 신미국기금 산하 디지털권리 평가(Ranking Digital Rights)의 조사 결과, 위쳇으로 유명한 중국 텅쉰腾讯은 꼴찌에서 3위, 검색서비스 업체인 바이두百度는 꼴찌를 했다고 합니다. 

 

 

 

 

 

 

 

 

 

 

 

 

 

 

 

 

 

 

 

 

 

중국 위쳇에서 이미 지운 문자가 검찰 증거로 제시돼.

중국 안후이安徽 기율위가 법원에 범죄 증거로 위쳇 문자를 제시한 것이 알려지면서 중국 네티즌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위쳇은 한국 카카오톡과 같은 것입니다. 거의 모든 중국인들이 쓰다는 게 위쳇입니다.
중국 네티즌들이 긴장을 한 이유는 혐의자가 이미 오래전에 지워버린 문자였기 때문입니다.
위쳇을 만든 텅쉰은 그 문자는 기술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복원된 것이지, 따로 저장됐던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습니다.
음. 어디 쉽게 믿을 수 있나요?  

 

 

 

 

 

 

 

 

 

 

 

 

 

 

 

 

 

 

 

 

5월 1일부터 하이난다오에 한국 등 59개 국 무비자 입국 … 고속철 담배 피면 180일 탑승 금지

중국에 이날부터 바뀌는 게 많습니다.
우선 고속철에서 담배를 피우면 180일간 다시는 고속철을 탈 수가 없습니다. 
기내 난동을 부리다 신고 당하면 1년간 비행기 탑승이 금지됩니다. 


 

 

 

 

 

 

 

 

 

 

 

 

 

 

항암제 약품 무관세로 가격이 크게 떨어집니다.
한국 등 59개 국가 하이난도海南岛 방문이 무비자로 가능합니다. 

해동이었습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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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체는 언어의 자연스런 변화" VS "사자성어도 말할 수 있다"
최근 중국에서 한 영상이 화제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영상은 소위 ‘급식체’를 쓰는 어린이들이 옛 사자성어로 풀어서 말하는 것이었다. 영상은 초등학생 주인공이 나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包的’라고 말하지 않지만, ‘志在必得’, ‘万无一失’, ‘稳操胜券’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老铁’라고 말하지 않지만, ‘莫逆之交’, ‘情同手足’, ‘肝胆相照’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绝绝子’라고 말하지 않지만, ‘无与伦比’, ‘叹为观止’라고 말할 수 있다…” ‘包的’는 승리의 비전을 갖다는 의미의 중국식 급식체이고 지재필득(志在必得)은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의미의 성어다. 만무일실(万无一失)을 실패한 일이 없다는 뜻이고 온조승권(稳操胜券)은 승리를 확신한다는 의미다. 모두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뜻하는 말이다. 초등학생이 급식체를 쓰지 말고, 고전의 사자성어를 다시 쓰자고 역설하는 내용인 것이다. 논란은 이 영상이 지나치게 교육적이라는 데 있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초등학생의 태도에 공감을 표시하고 옛 것을 되살리자는 취지에 공감했지만, 역시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자연스럽지 않은 억지로 만든 영상이라고 폄훼했다. 평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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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베이징] '관광+ 문화' 융합 속에 베이징 곳곳이 반로환동 변신 1.
‘문화유적 속에 열리는 여름 팝음악 콘서트, 젊음이 넘치는 거리마다 즐비한 먹거리와 쇼핑 코너들’ 바로 베이징 시청취와 둥청취의 모습이다. 유적과 새로운 문화활동이 어울리면서 이 두 지역에는 새로운 상권이 형성됐다. 바로 관광과 문화 융합의 결과라는 게 베이징시 당국의 판단이다. 중국 매체들 역시 시의 놀라운 변화를 새롭게 조망하고 나섰다. 베이징완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앞다퉈 두 지역을 찾아 르뽀를 쓰고 있다. “평일에도 베이징 시청구 중해 다지항과 동성구의 룽푸스(隆福寺) 상권은 많은 방문객을 불러모았다. 다지항의 문화재 보호와 재생, 룽푸스의 노포 브랜드 혁신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했다. 그뿐 아니라, 올여름 열풍을 일으킨 콘서트가 여러 지역의 문화·상업·관광 소비를 크게 끌어올렸다.” 베이징완바오 기사의 한 대목이다. 실제 중국 각 지역이 문화 관광 융합을 통해 ‘환골탈퇴’의 변신을 하고 있다. 베이징시 문화관광국 자원개발처장 장징은 올해 상반기 베이징에서 ‘공연+관광’의 파급 효과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형 공연은 102회 열렸고, 매출은 15억 위안(약 2,934억 6,000만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