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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음식 배달시장

이달 초, 어러마(饿了么)CEO 王磊(왕레이)씨는 어러마는 알리바바의 새로운 운영방식에 힘입어, 3대서비스 개선을 하기로 하고 본토생활서비스의 핵심 플랫폼을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몇 년간, 중국 음식시장이 갈수록 “오프라인화”되고 배달은 음식시장의 가장 주된 이용 방식이었습니다. 메이투안(美团)과 어러마가 현대 음식O2O(Online to Offline)시장에서 양강 체제를 유지하고있습니다.

 

 

 

국가통계부의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전국배달음식업종의 수입이 4조위안(한화 약 654조원)에 달하고 작년과 비교해 10.7%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더욱 편리한 배달서비스를 희망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인터넷과 사람들의 생활이 매우 밀접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점이 비단 음식배달 뿐만 아니라 모든 배달서비스업종을 발전시키는 요인이라고 합니다.

 

2017년8월 어러마가 바이두 배달을 인수 후 외식배달시장은 “삼강 대립”에서 어러마와 메이투안의 “양강 체제”로 바뀌었습니다.

 

 

2018년 중국 인터넷 배달서비스 1분기 시장 점유율에서 어러마가 48.9% 그리고 뒤이어 메이투안이 45.4% 기타 배달 어플리케이션이 5.7%로 어러마와 메이투안 두 업체의 점유율이 전체 94.3%나 된다고 합니다. 과연 향후 이 두 업체 중 중국 배달서비스 업체의 정상은 어떤 회사가 차지하게 될까요? 이상 해동이었습니다. (글=이원석)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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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석탄도시로 유명했던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 경제 관광 도시로 변신에 성공해 중국에서 화제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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