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金裕贞的《山茶花》02]

 

 


       《山茶花》是1936年5月发表于月刊《朝光》上的短片小说,讲述了“我”与典顺儿之间的故事。小说里的“我”与典顺儿是十七岁的少男少女。情窦初开的典顺儿偷偷给我拿了蒸土豆,以表示对我的好感,但典顺儿为了掩盖自己的害羞,反而露出了愤怒的一面。“你们家没有这个吧?”说出了挣面子的话,惹得“我”看也没看一眼,就推掉了她手里拿着的热乎乎的蒸土豆。因为这件事情伤了自尊心的典顺儿,之后一直欺负“我”家的公鸡。
       典顺儿家的公鸡头很大,长得像猪獾一样,可壮了,“我”家的公鸡个头小,没发赢典顺儿家的公鸡。“我”每次看到典顺儿家的公鸡啄“我”家公鸡啄得都快出血了的时候,“我”都会气得两眼直冒火,但没办法,只能忍着。“我”家是典顺儿家的管家,从她们家分到的地,耕地租种,所以“我”家只能向典顺儿家俯首帖耳。就算“我”家的公鸡被典顺儿家的公鸡啄得鸡冠子都掉下来,“我”也没办法。
       第二天晚上,“我”打好柴,下山回家。回家的路上,隐约听到母鸡叫苦的声音。疾步一看,典顺儿抓着“我”家的母鸡,正往死里打呢。打鸡头的话还好说,这该死的典顺儿正用拳头拼了命似地打着母鸡的屁股,这样的话,往后可怎么下蛋啊。
“这该死的丫头!你要让别人家的母鸡下不了蛋呀!”
       “我”吼一声,但典顺儿眼睛连眨都不眨地坐在自己家的院子里,继续往死里打“我”家的母鸡。看她的神色,这丫头肯定是抓着母鸡等着,看到“我”下山,就打母鸡给“我”看的。
       “喂!臭丫头!你想弄死别人家的鸡吗?”
       “我”怒气冲天,瞪着眼大吼一声,典顺儿才拿着鸡小跑到篱笆边,朝着“我”的头,把母鸡扔过来。
       “哎哟,脏死了!脏死了!”
       “既然那么脏,谁叫你抱着呀!真是个臭丫头!”
       “我”拿着被打得奄奄一息的母鸡,正往家里跑,典顺儿在“我”后面大喊:“喂!你,是个白痴吧?”“喂!听说你父亲是阉人?”
       ……
       “我”到底做错了什么呀。“我”始终无法理解典顺儿的行为,也没发和她吵,很是憋屈。

 

笔者 金新星


사회

더보기
"급식체는 언어의 자연스런 변화" VS "사자성어도 말할 수 있다"
최근 중국에서 한 영상이 화제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영상은 소위 ‘급식체’를 쓰는 어린이들이 옛 사자성어로 풀어서 말하는 것이었다. 영상은 초등학생 주인공이 나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包的’라고 말하지 않지만, ‘志在必得’, ‘万无一失’, ‘稳操胜券’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老铁’라고 말하지 않지만, ‘莫逆之交’, ‘情同手足’, ‘肝胆相照’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绝绝子’라고 말하지 않지만, ‘无与伦比’, ‘叹为观止’라고 말할 수 있다…” ‘包的’는 승리의 비전을 갖다는 의미의 중국식 급식체이고 지재필득(志在必得)은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의미의 성어다. 만무일실(万无一失)을 실패한 일이 없다는 뜻이고 온조승권(稳操胜券)은 승리를 확신한다는 의미다. 모두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뜻하는 말이다. 초등학생이 급식체를 쓰지 말고, 고전의 사자성어를 다시 쓰자고 역설하는 내용인 것이다. 논란은 이 영상이 지나치게 교육적이라는 데 있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초등학생의 태도에 공감을 표시하고 옛 것을 되살리자는 취지에 공감했지만, 역시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자연스럽지 않은 억지로 만든 영상이라고 폄훼했다. 평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문화

더보기
[영 베이징] '관광+ 문화' 융합 속에 베이징 곳곳이 반로환동 변신 1.
‘문화유적 속에 열리는 여름 팝음악 콘서트, 젊음이 넘치는 거리마다 즐비한 먹거리와 쇼핑 코너들’ 바로 베이징 시청취와 둥청취의 모습이다. 유적과 새로운 문화활동이 어울리면서 이 두 지역에는 새로운 상권이 형성됐다. 바로 관광과 문화 융합의 결과라는 게 베이징시 당국의 판단이다. 중국 매체들 역시 시의 놀라운 변화를 새롭게 조망하고 나섰다. 베이징완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앞다퉈 두 지역을 찾아 르뽀를 쓰고 있다. “평일에도 베이징 시청구 중해 다지항과 동성구의 룽푸스(隆福寺) 상권은 많은 방문객을 불러모았다. 다지항의 문화재 보호와 재생, 룽푸스의 노포 브랜드 혁신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했다. 그뿐 아니라, 올여름 열풍을 일으킨 콘서트가 여러 지역의 문화·상업·관광 소비를 크게 끌어올렸다.” 베이징완바오 기사의 한 대목이다. 실제 중국 각 지역이 문화 관광 융합을 통해 ‘환골탈퇴’의 변신을 하고 있다. 베이징시 문화관광국 자원개발처장 장징은 올해 상반기 베이징에서 ‘공연+관광’의 파급 효과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형 공연은 102회 열렸고, 매출은 15억 위안(약 2,934억 6,000만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