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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코로나19 판데믹 심하지 않을 것, 지난친 두려움 불필요하다

 

"올 가을과 겨울의 코로나 판데믹은 보통수준일 것이다. 겨울 추위로 더욱 극심해 질것이라는 일각의 우려는 근거없는 것이다"

 

" 중국은 그동안 방역에 관한 우수한 노우하우를 습득했기때문에, 설령 계절적인 요인으로 코로나 19가 다시 엄습한다해도, 지난 올 초같이 많은 확진자와 피해가 나게 하지 않을 수 있다"

 

이런 자신감은 중국 베이징의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의 우준여우(吳尊友) 박사가 인민일보등과의 기자회견에 밝힌 소신이다.

 

우준여박사는 중국 국무원에 의해 일찌기 미래의 중국인재로 선발되어, 전액 국가장학금으로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에이즈학을 연구해 박사학위를 얻고, 귀국후 질병예방센타 부설 에이즈 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국제적 수준의 의학박사이다.

 

그는 미국유학동안 미보건연구원 NIH의 연구과제에 40여차례나 참가해, 지금까지 무려 400편이 넘는 영문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한 중국의 인재중의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우 박사는, 설령 올가을에 외부로 부터 유입되는 혼자들로 인해 중국에 코로나19가 계속 발병한다해도, 지난 1,2월 우한에서 발생했던 패닉상태의 코로나19 만연사태는 다시는 반복되지 않을 것으로 자신했다.

 

그는 또 베이징에서 제 2차로 코로나 19가 확산됐던 신파디 시장 집단 감염사태 때도, 그동안 체득한 방역에 관한 노우하우와 매뉴얼에 따라 침착하게 대처한 결과 조기에 진압했던 경험을 예로 들었다.

 

즉 우박사의 말은, 코로나19에 관한 중국의 많은 전문가들이 그만큼 많은 경험과 자신감으로 무장돼 있기에 중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환자의 급증이나 그에 따른 큰 피해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우박사의 인터뷰와 최근 중국매체들이 전해온 바를 종합하면, 중국의 방역전문가들이나 전담의료진 가운데 상당수가 이미 자국이 개발해 최종 대량생산한 코로나백신을 접종한데다, 사태별 대처방안에 따른 초동대처시스템이 완숙하게 이뤄질 수 있는 조직적인 역량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그리고 우박사는, 유일한 외부의 위협인 외국으로부터의 유입만 지금처럼 잘 방어한다면, 올 가을과 겨울의 판데믹사태 발생가능성는 더 더욱 낮아질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혜화기자 연합뉴스(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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