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샨시성 고분에서 출토된 동항아리에 2,700년된 포도주가 액체상태로 발견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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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샨시(山西)성 박물관이 성내 위엔츄안현 ( 垣曲县) 에서 발굴중인 베이바이어(北白鵝) 고분군 발굴작업중, 1호 분에서 약 2,700년 전의 매장 당시 구리 술병에 담아 합장했던 술이 , 액체형태로 고스란히 발굴돼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즉 지구상에서 2,700년 전에 담궜던 술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샨시성박물관과 함께 발굴을 담당하고 있는 중국과학원대학(中國科學院大學) 고고학 및 인류학과 양이민(楊益民) 교수팀은 이 술의 성분이 포도로 담근 술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시간적인 최장 최고의 기록이지만, 알코올의 성분뿐만 아니라 여전히 술이라는 액체의 형태로 발굴된 것으로도 가장 오래된 기록적인 발굴로 평가된다고, 샨시 일보( 陕西日报)가 지난달 17일 보도했다.

 

 

샨시성박물관과 중국과학원대학(中國科學院大學) 고고학 및 인류학과 양이민(楊益民) 교수진은 , 지난해인 2020 년 4월부터 12월까지 구조 발굴 작업을 수행했는데 그 동안 약 500점 이상의 보물급 유물들을 발굴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중 동으로 만든 항아리에서 발견된 이 번 포도주 성분의 술은, 그 잔량도 많지 않아 매우 귀중하게 여겨져 특수 보관되고 있다.

 

발굴팀은 그동안 중국에서 과실주를 담근 역사는 한 나라 때 중국 서부 깐수와 신쟝지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이번 발굴로 중국의 포도주 양조기술이 그동안의 추정시기보다 훨씬 오래 전인 약 2,700년 전으로 소급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를 발견한 것이라고, 샨시르빠오는 덧 붙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