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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자국 바이주 우량예( 五粮液)보아오포럼통해 세계적 브랜드로 띄우기

 

중국 관영 신화사가 지난해부터 ' 중국의 글로벌 100대 브랜드 캠페인 ' 을 크게 확산시키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된 하이난성 보아오 2021포럼에서 , 중국의 백주 브랜드인 우량예 ( 五粮液)가 ,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고위 인사들에게 베풀어지는 공식만찬주로 선정돼 이미지를 크게 제고했다고 보도했다.

 

신화사에 따르면, 보아오 포럼은 ' 세계 대 변화 시대 ( 世界大变局 ) ' 를 맞아, 아시아 국가들이 세계무대로의 활발한 진출의 통로를 조성하는 무대로 자리잡았다면서, 18일부터 21일 까지 나흘 동안 , 각각 이틀씩 일정으로 열린 중국보아오포럼과 국제보아오포럼을 통해 , 우량예등 중국 고유의 브랜드들이 세계진출의 열쇠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신화사는 특히 중국 바이주 (白酒)브랜드인 우량예가, 포럼 공식 만찬주로 선정되어 공식 포스터등은 물론 포럼회의장 내외의 스폰서십 안내시설 등으로 인해, 세계 각 국 고위급 인사들에게중국전통의 문화를 짙은 향기로 크게 어필했다고 평가했다.

 

신화사는, 나흘간의 회기가 끝난 뒤인 22일 총평을 통해 , 20년 전 과거에 하이난 성의 이름없던 무명의 작은 어촌이었던 보아오 (博鳌)가,  중국을 비롯한 동양의 여러국가들과 함께 세계적 영향력을 가진 고위급 대화의 장을 마련한 지 꼭 20년이 지난, 이번 2021년 보아오 포럼에서, 아시아가 가진 중요한 영향력과 추동력을 전세계에 확실하게 각인시켰다고 평가했다.

 

신화사는 지난해부터 메이드 인 중국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세계시장에 각인시키기 위해, ' 중국의 글로벌 100대 브랜드 캠페인 ' 특집을 마련해 , 관련 성과를 중국 독자들과 함께 공유하고 있는 중이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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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석탄도시로 유명했던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 경제 관광 도시로 변신에 성공해 중국에서 화제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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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베이징] '관광+ 문화' 융합 속에 베이징 곳곳이 반로환동 변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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