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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의 첫 가솔린발전시스템 합성 전기차, 상하이모터쇼 관심도 1위

 

지난 19일부터 중국 상하이시에서 세계 최대규모로 열리고 있는 2021 상하이모터쇼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여러 차량들 가운데, 중국의 1등 전자기업인 화웨이기 소프트웨어등 핵심운행기술을 개발해 접목시켜 출시한 전기차인 '싸이리쓰 화웨이 즈쉬안(智选) SF5' 가 , 소비자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인민일보와 펑파이신원등 매체들이 주요기사로 내세우는 모양새 이다.

 

상하이에서 발행하는 펑파이신원은 특히, 화웨이가 중국전기차 완성차생산기업중 하나인 싸이리쓰(賽力斯· SERES)와의 협업으로 제작한 전기SUV 기종인 SF 5가 , 일반소비자에게 선보인 지 이틀동안에 무려 3천대의 주문을 받았다고 크게 보도했다.

 

 

중국의 대형자동차회사들과 BMW ,AUDI 등 세계적인 자동차그룹들은, 그동안 전기차의 세계적인 트렌드를 관망만 해오면서도 정작 전기차를 생산하지 않았다가 , 이번 2021년 4월 상하이모터 쇼를 계기로 , 너도나도 대거 전기차를 출시하면서, 이번 2021년 상하이 모터쇼는 가히 전기차 춘추전국시대를 개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심지어 그동안 중국의 1등 휴대폰 가전기업인 화웨이도 , 이번 상하이모터쇼를 계기로 정식 전기차사업에 뛰어들은 것이다.

 

 

화웨이는 다른 전기차들과 크게 달리, 밧데리전기차와 가솔린발전시스템을 결합한 특히한 형태의 전기차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크게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차는 밧데리만으로는 180 킬로미터를 주행하지만, 가솔린발전시스템을 동시에 활용하면 무려 1천 킬로미터를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두 방식을 혼용할 수 있는 전기차는 화웨리자동차가 세계적으로도 유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 소비자들의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고 매체들이 분석하고 있다.

 

자동차 가격도 다른 브랜드들보다 약산 고가로 책정되었는데, 21만 6천 위안 (한화 환산 약 3천 7백만원) 짜리 와 , 24만 6천 위안 (한화 환산 약  4천 3백만원) 짜리 SUV 두 종류를 출시했는데, 판매 이틀만인 지난 22일 자정현재 3,000 대 판매를 기록했다고 알려졌다.

 

이 판매댓수는 상하이 모터쇼 현장 뿐만 아니라. 상하이시와 선쩐시 그리고 청두시와 항저우 시의 오프라인 매장들에서 주문을 받은 것이고,  화웨이가 동시에 운영한 싸이리쓰 공식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전세계에서 방문자 수가 무려 8천만 명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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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박물관, 중국 고대 슈(蜀)문명 유물 전시회 5월 20일까지 개최
누가 이 아름다운 황금 가면을 썼을까? 여성일까? 남성일까? 화려한 황금 문화로 세계를 놀래킨 싼싱두이·진샤 고대 슈문명의 유물들이 전시된다. 한국에는 이미 삼성퇴(싼싱두이) 유물로 잘 알려져 있다. 중국 상하이박물관이 '중국의 별: 싼싱두이·진샤 고대 슈문명전(星耀中国: 三星堆·金沙古蜀文明展)'을 5월 20일까지 선보인다. 싼싱두이(三星堆)는 쓰촨성 광한(广汉) 인근에서 발굴된 고대 청동기 유적으로 황허문명과는 다른 독자적인 문명의 발자취로 잘 알려져 있다. 1929년 최초 발견한 이후 총 8개의 갱이 확인됐다. 지금까지 일부만 발굴이 진행됐으며 청동기, 황금 가면 등 1만300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됐다. 진샤(金沙)는 쓰촨성 성도 청두(成都) 외곽에서 발굴된 유적으로 BC 12세기부터 7세기까지 양쯔강 상류 일대에서 번성했던 고대 슈(蜀) 문명의 중심지이다. 상하이박물관 동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중국 문화 유물 및 고고학 전시회 시리즈'의 세 번째 전시회로 상하이박물관과 쓰촨성 문화유물 및 고고학 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광한시에 있는 싼싱두이박물관과 청두에 있는 진샤유적지박물관이 소장한 총 363점의 유물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