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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회

지난달 깐쑤성 마라톤선수 21명 동사사건, 개최지 당서기 자살, 27명은 강등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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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국 서북부 깐쑤성에서 열린 산악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우박등 악천후로 인한 기온급강하고 , 참가 선수 172명 가운데 무려 21명이 동사했던 사건에 대해, 중국당국이 오늘 11일 관련자에 대한 조사와 처분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대회 개최장소의 깐수성 바이인 시의 칭타이 현 ( 白银 市 景泰 县)지역의 책임자인 리 쭈어삐 ( 李 作璧, 57세) 현 당위원회 서기가, 사망자 유가족들과 보상금 협의 문제가 그동안 난항을 겪자 이틀전 9일, 자택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신문왕등 다수매체들에 따르면, 깐쑤성 인민정부 ( 甘肃省 人民政府)는 지난 달 22일 이후 20일 동안에 걸쳐, 대회관련자 약 50명에 대한 강도높은 조사를 벌여 , 대회관계자인 민간인 5명을 구속하고, 개최지의 바이인 시와 징타이 현의 공무원 27명에 대해 직급들을 최대 3 급씩 강등조치하는 등의 중 징계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발표에 따르면, 개최지 인 바이인 시의 당위원회 서기와 부서기이자 시장, 그리고 부시장등에게 일률적으로 최고단계의 정무경고처분이 내려졌고,  24명의 주요 간부들의 보직을 박탈하고 직급을 최고 3단계씩 강등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날 발표 이틀전인 지난 9일 , 대회지인 바이 인시 징타이 현의 현 당 서기로서, 21명의 사망자들의 가족들과 사후 보상문제를 협의해 왔던 리 쭈어삐 현장이 , 협상의 난항에 비관해 자택 아파트의 11층 옥상에서 투신자살한 것으로 인민일보등이 보도했다.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 사망자 유가족들은 당국이 제시한 사망자 1인당 95만 위안 ( 한화 환산 약 1억 6천 만원) 에 합의해 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고, 현지 공안조사결과 타살 혐의는 발견되지 않아 자살 추락사로 종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월의 산악 마라톤 대회는, 황량한 사막과 산악으로 이뤄진 간쑤성 바이윈시 당국이 지역활성화를 위해 2018년 첫 대회를 시작한 이후 매년 4 년 째로 개최한 대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