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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분기 GDP 증가율 7.9% 기록...한해 성장률 6% 이상 성장 굳히기

 

중국의 2분기 성장률이 8%에 이르렀다.

전분기보다 반으로 줄었고 시장 기대치에도 조금 못미치는 수준이다. 하지만 과거 코로나 직전 성장세와 견줘 조금 상회하는 수준이다.

간단히 전분기 기조효과로 인한 갑작스런 성장은 정상 궤도로 돌아오는 현상이었고, 2분기 수준은 그 정상궤도를 제대로 이어가는 수준이라는 것이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전분기대비)은 7.9%를 기록했다. 중국의 상반기 국내총생산(GDP)은 53조2천167억 위안으로 작년 동기보다 12.7% 증가했다.

앞서 1분기 중국은 18.3%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1992년이래 중국의 전분기 대비한 분기성장률로는 역대 최고치였다.

전문가들은 1분기의 경우 코로나 19사태로 직전분기의 성장률이 바닥으로 떨어진 탓이라고 지적했다. 기저효과에 따른 것이라는 의미다.

예컨대 직전 분기 성장이 바닥으로 떨어졌으나 직후 바로 정상궤도로 돌아오면서 성장률이 두자릿수로 치솟았다는 것이다. 중국은 코로나 이전 연간 대략 6.5%의 성장을 해왔다. 즉 이번 2분기 8% 성장은 기존 정상적인 수치와 견줘 조금 상회하는 수준인 셈이다.

앞서 중국의 분기별 경제성장률은 작년 1분기 -6.8%, 2분기 3.2%, 3분기 4.9%, 4분기 6.5%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중국의 경제 성적표는 시장 기대치에 조금 못미쳤는데, 전문가들은 원자재 가격상승과 코로나의 재 확산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중국 통화당국의 향후 정책 방향도 시장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통화당국은 인플레이션을 우려해 출구 전략을 모색해왔는데, 이번 경제 성적으로 이 같은 출구전략을 택하는 시기가 늦춰질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중국 정부의 올 성장 목표치는 '6%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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