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2021 중국 전기스쿠터 시장

 

중국은 한 때 자전거의 나라였다. 베이징 시내를 나가면 출퇴근 시간 도로를 자전거들이 가득 메웠다.

자전거를 대체한 게 오토바이다.

최근 자동차 보급이 일반화하면서 많은 오토바이들이 도로에서 사라졌지만 오토바이는 아직도 중국의 중요한 이동 수단이다.

중국 오토바이는 빠르게 전동화했다. 엔진으로 가는 게 아니라 전기모터로 이동을 하는 식이다. 전동 오토바이는 특히 대학생들의 필수품이기도 하다.

10년 전 베이징 대학에는 학생들이 타고 다니는 자전거와 전동 오토바이로 매 단과대학 건물 앞이 가득했다. 사람이 다니기 힘들 정도였다.

중국은 실제 세계 주요 오토바이 수출국이기도 한다.

탄탄한 국내 소비를 바탕으로 성장한 중국 회사들은 성능 좋으면서 가격도 싼 오토바이를 만들어 세계 곳곳으로 수출을 한다.

가성비가 바로 중국 오토바이 제품의 경쟁력이다. 중국에서는 전기스쿠터/모터스쿠터를 '전동차'라고 한다.

 

 

최근 중국 연구기관이 발표한 ‘2022~2028년 중국 전동차 산업 시장 조사와 투자 전망 연구보고’에 따르면 2021년 9월 중국의 전동차 수출 물량은 346만대를 기록했다.

이른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한 것이다.

수출액은 10억5500만 달러였다. 한화로 대략 1조2539억7300만 원 가량이다. 구글 검색을 통해 살펴보면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세계 전기스쿠터 시장 규모는 1632만대의 성장이 예상된다. 맥킨지는 2030년에 이르러 전기 오토바이와 스쿠터 등을 망라한 전기 휠 시장이 50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같은 수치들은 글로벌 전동차 시장에서 중국의 비중이 어느 정도를 차지하는 지 짐작할 수 있게 한다.

그래픽을 통해 보듯 중국의 전동차 수출액은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대략 9억 달러에서 11억 달러 사이의 박스권 움직임을 보여준다.

 

 

지난 5년간의 실적을 보면 중국의 전동차 수출은 매년 증가세를 나타냈다. 자연히 수출액도 상승세다. 전기자동차의 인기와 함께 이 같은 인기는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는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18년이 전동차 단가 상승폭이 가장 컸고, 2017년이 10.3%가 떨어지면서 하락폭이 가장 가팔랐다.

현재 전동차 단가는 2018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기술이 발달하면서 모터와 배터리의 단가가 떨어지는 때문으로 보인다.

 

 



 


사회

더보기
중 설 연휴 당국 관광 지원하자, 숙박업소들 일제히 가격 올려 눈길
중국 설인 ‘춘제’ 연휴가 다가오면서 광둥성 산터우의 호텔 가격이 급등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중국 당국이 각종 지원책을 내놓으며 연휴 관광소비 진작에 나서자, 숙박업자들이 숙박료를 올려, 이 지원금을 가로채고 있는 것이다. 당장 중국 매체들이 일제히 포문을 열었다. 네티즌들 역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펑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상하이에서 산터우로 귀향해 친지를 방문할 예정이던 한 누리꾼은 일부 호텔의 숙박 요금이 이미 상하이 와이탄 인근 고급 호텔을 웃도는 수준까지 치솟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아투어(亚朵) 호텔의 한 객실 유형은 춘절 기간 1박 요금이 4,221위안에 달해 평소 가격의 약 5배 수준으로 올랐고, 일부 관광지 인근 호텔은 6,000위안을 넘어섰다. 호텔 가격 급등의 배경에는 최근 몇 년간 차오산 지역의 전통 설 풍속과 민속 문화가 온라인을 통해 집중 조명된 점이 있다. 잉거무(英歌舞) 등 지역 고유의 민속 행사가 영상 플랫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강한 문화적 흡인 효과를 형성했다. 이른바 ‘차오산의 맛’이 살아 있는 새해 풍경이 확산되면서, 산터우는 단순한 귀향 도시를 넘어 춘절 관광지로 부상했다. 그 결과

문화

더보기
중 정부 찬스로 갓성비 중국 여행 할까?...중 당국 각종 소비쿠폰 내놓으며 여행객 유혹
'중국 정부 찬스로 중국 여행하기?!' 중국이 춘제(설) 연휴 전후로 문화·관광 소비를 늘리기 위해 각지에서 소비쿠폰 발행과 관광지 입장권 할인·면제 같은 지원책을 내놓는다. 말 그대로 중국 정부 찬스로 중국을 '갓 가성비'로 여행할 기회를 열린 것이다. 최근 중국의 무비자 정책에 이어 각종 소비 지원책에 힘입어 대 중국 해외 관광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은 최근 국무원 신문판공실 브리핑 내용을 인용해 지방정부들이 제공하는 소비 보조금이 3억6000만 위안(약 700억 원대)을 넘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해 각종 소비 지원금 살포 정책을 펼쳐 내수 부양에 적극 나섰다. 중국 상무부는 이 정책으로 2025년 상반기까지 소비재 판매가 1조1,000억 위안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당시 보조금은 약 1억7,500만 건 이상 소비자에게 지급됐다. 올해 역시 중국 당국은 연초부터 각종 지원책을 쏟아내 고있는 것이다. CMG에 따르면 중국 문화관광부는 춘제 기간 관광지와 야간 관광·소비 구역을 중심으로 전통 장터 형태의 행사, 등불 축제, 팝업 마켓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