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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비 3대 키워드] 혁신에 지갑을 연다

“라떼 아트 너무 예뻐서 마시기 아까울 정도다!” 중국 쓰촨 청두 하이테크구 교자대로에서는 커피 로봇이 기계 팔을 흔들며 빠르게 원두를 갈고 라떼 아트를 완성했다. 불과 35초 만에 ‘네자(哪吒)’ 문양이 들어간 라떼가 만들어져 주문한 고객 손에 쥐어졌다. 최근 중국 공산당 기관지의 하나인 광밍망이 전한 모습이다. 중국의 소비가 촉진된 또 하나의 비밀이다. 바로 지갑을 여는 ‘새로운 기술’이다. 중국 매체들은 ‘혁신기술’이 소비를 촉진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판매방식도, 제품 그 자체도 혁신기술이 더해지면 소비자는 마술처럼 지갑을 연다는 것이다. 라떼를 만드는 로봇이 소비자들의 지갑을 여는 것이다. 광밍왕은 보도에서 “넓고 좁은 골목 앞에서는 인간형 로봇이 관광객에게 주변 찻집과 카페, 골목 이야기를 소개했고, 멀지 않은 곳에서는 AI 당화기계가 ‘넓고 좁은 골목’의 로고를 그려 아이들이 환호했다”고 전했다. 광밍왕에 따르면 최근 21종의 스마트 로봇이 청두의 여러 도시 장면에 등장하며 많은 시민들이 체험하러 몰렸다 보도에 따르면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신기술이 빠르게 생활 속으로 스며들면서 디지털 소비는 개념을 넘어 일상으로 자리 잡았다. 광밍왕은 의식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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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회 교육대개혁 움직임 일어
중국에서 학령인구 변동 폭이 커지면서 중국에서 대대적인 교육제도 개혁이 논의되고 있어 주목된다. 학령인구의 변화는 한국에서도 중요한 문제다. 중국은 교원자원과 도농 간의 효율적 교육자원의 재배치 등을 과제로 본격적인 교육 제도 개혁 논의가 시작되고 있어 한국에게도 적지 않은 참고가 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중궈신원왕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이자 지린외국어대학교 총장인 친허는 최근 학령인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농촌 초중등학교의 과학적 배치와 학단 간 교육 자원의 탄력적 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교육 당국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학령인구가 지역·학단별로 큰 변동을 보이면서, 기존의 고정적 학교 배치와 인력 운영 방식으로는 교육 수요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교육 공공서비스의 질적·균형적 발전을 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자원 재배치가 추진되고 있다. 2025년 전국 양회 기간 동안 친허는 현장 조사와 분석을 바탕으로 학령인구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교육 개혁 방안을 제안했다. 제안에는 △유휴 교육 자원의 활성화 활용 △도시·농촌 초중등학교 배치 최적화 △교원 양성 및 교육 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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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정부 찬스로 갓성비 중국 여행 할까?...중 당국 각종 소비쿠폰 내놓으며 여행객 유혹
'중국 정부 찬스로 중국 여행하기?!' 중국이 춘제(설) 연휴 전후로 문화·관광 소비를 늘리기 위해 각지에서 소비쿠폰 발행과 관광지 입장권 할인·면제 같은 지원책을 내놓는다. 말 그대로 중국 정부 찬스로 중국을 '갓 가성비'로 여행할 기회를 열린 것이다. 최근 중국의 무비자 정책에 이어 각종 소비 지원책에 힘입어 대 중국 해외 관광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은 최근 국무원 신문판공실 브리핑 내용을 인용해 지방정부들이 제공하는 소비 보조금이 3억6000만 위안(약 700억 원대)을 넘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해 각종 소비 지원금 살포 정책을 펼쳐 내수 부양에 적극 나섰다. 중국 상무부는 이 정책으로 2025년 상반기까지 소비재 판매가 1조1,000억 위안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당시 보조금은 약 1억7,500만 건 이상 소비자에게 지급됐다. 올해 역시 중국 당국은 연초부터 각종 지원책을 쏟아내 고있는 것이다. CMG에 따르면 중국 문화관광부는 춘제 기간 관광지와 야간 관광·소비 구역을 중심으로 전통 장터 형태의 행사, 등불 축제, 팝업 마켓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