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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시진핑, "베이징동계올림픽 준비 끝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새해를 앞두고 “세계의 이목이 베이징동계올림픽을 향해 있고 중국은 이미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지난 12월 31일 발표한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중국은 ‘위대한’ 동계올림픽을 세계에 선보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코로나19 극복 의지도 내비쳤다. 이날 중국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20여개 국가와 국제기구에 20억회분의 백신을 제공한 사실을 언급하며 “외국 지도자들과 국제기구 수장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 국민이 견고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단결돼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시 주석은 중국이 샤오캉사회를 실현하고 극빈층을 없앴다고 언급하면서 “한 때 가난하게 살았던 사람들은 더 이상 음식이나 옷, 교육, 주택, 의료보험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 황허(黄河) 중류 및 하류의 9개 성과 자치구 시찰을 언급하면서 "국민의 우려를 항상 마음에 담아두고, 국민의 소망을 반드시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주석은 중국 공산당이 지난해 7월 창당 100주년을 기념한 것을 언급하며 “중국 인민은 중국 공산당과 중국 역사에서 획기적인 사건들을 겪으며 살아왔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 공산당제19기중앙위원회 제6차전체회의에서 제3차 ‘역사결의’를 심의·채택한 사실에 주목하며 “항상 전략적 집중력과 결단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현재 우주에 머물고 있는 중국 우주인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신년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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