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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지혜 -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걸어라!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걸어라. 그리고 반드시 승리하라!

 

이기는 자만이 발언권이 있는 법이다.

아름다운 패배는 말 그대로 아무리 아름다워도 패배일 뿐이다. 이기지 못한 자의 변명일 뿐이다.

아름다운 패배를 칭송하더라도, 꼭 결정적인 순간에 치졸한 승리를 택해야 하는 법이다.

아름다운 패배가 아무리 아름답다고 해도 아름다운 승리만은 못한 법이다.

아쉽게도 아름다운 패배자에게는 영원히 아름다운 승리를 할 기회를 갖지 못한다.

치졸한 승리라도 승리한 자만이,

살아남은 자만이

아름다운 승리를 취할 권리가 있는 법이다.

승리는 그런 절실한 자만이 갖는 전리품이다.

 

전국책에는 의양성을 공략하는 감무의 절실함이 잘 나타난다.

진나라 군대를 이끌고 의양성을 공격했던 감무는 타국인으로 진나라에서 출세를 했다. 진나라 내부에는 그를 시기해 헐뜯는 이들이 있었고, 그가 진나라에 의탁하면서 그에게 원한을 가진 이들이 호시탐탐 감무의 실각만을 고대하고 있었다.

 

그런 감무가 당대 최강이라는 진나라 군대를 이끌고 의양성을 공격했지만 의양성은 굳건히 버티고 있었다.

무엇보다 의양성의 강력한 성벽이 큰 이유였지만, 공격 명령에도 몸을 사리는 진나라 군사들의 탓도 컸다.

 

감무가 의양성을 공격할 때, 세 번이나 공격 신호의 북을 울렸으나 병사들이 성을 기어오르려 하지 않자 옆에 있던 장령 중의 한 장군이 말했다.

 

“장군께서 병사들에게 상벌을 밝혀서 사기를 높여 주지 않으면 큰 곤란을 당할 것입니다."

감무가 각오를 다지며 말했다. 사재를 털어 상으로 내놓으며 말했다.

"나는 진나라 사람이 아니오. 진나라에서 재상 자리까지 준 것은 의양 땅을 얻기 위함이오. 지금 내가 의양을 함락시키지 못하면 안에서는 공손연 저리질이 나를 비방할 것이고 밖에서는 한나라 공중치가 나를 궁지로 몰아넣을 것이네. 그러면 내가 살아 있을 날은 이미 없는 것이지. 내일 다시 북을 쳐서 함락시키지 못한다면 저 의양의 성곽을 내 묘로 삼겠다."

 

감무가 다음날 북을 쳐 공격을 명하자 군사들은 온 힘을 다해 성곽으로 돌진했다. 결국 의양성은 함락되었다.

승리에 모든 것을 거는 이유는 승리하는 자는 다시 모든 것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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