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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독자 개발 첨단 엔진 장착한 스텔스 시험 비행

 

 

중국이 독자 개발한 첨단 엔진을 단 스텔스 전투기의 시험 비행이 일반에 공개됐다. 중국이 첨단 무기에서 국산화에 속속 성공하고 있어 주목된다. 

중국의 군사력 강화는 미국과 일본 등을 자극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킨다. 글로벌 경제체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한국 역시 이 긴장의 파고를 빗겨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중국 스텔스 전투기 엔진 국산화에 각국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유이기도 하다.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두 개의 WS-15 엔진을 장착한 젠(殲·J)-20 스텔스 전투기가 쓰촨성 청두의 시험 비행장에서 이륙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 중이라고 소개했다. 청두는 J-20의 개발사 청두비행기공업그룹(CAC)이 위치한 곳이다.

중국은 2017년 3월부터 러시아산 엔진 AL-31을 장착한 J-20 스텔스 200여 대를 생산해왔다.

하지만 이번 SCMP 보도를 통해 WS-15 엔진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관측된다.

SCMP는 엄격한 검열이 이뤄지는 중국에서 WS-15 엔진을 달고 날아오른 J-20 스텔스 영상의 유포가 허용됐다는 것은 WS-15 엔진의 성공적인 개발에 대한 중국 당국의 공식적인 확인을 대변한다고 분석했다.

SCMP는 군사전문가의 설명을 인용해 "WS-15 엔진의 개발 성공으로 J-20이 조종이 더 용이해지고 상승시 더 빨라졌다"며 "이는 미국의 5세대 스텔스인 F-22와 F-35를 위해 설계된 F119 엔진과 WS-15 엔진이 거의 동급임을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최근 수년 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미국이 이 지역에 F-22와 F-35 전투기의 배치에 속도를 내면서 그에 대응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텔스 전투기 보유를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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