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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주절·국경절 연휴 첫 5일간 네이멍구자치구 관광수입 99억3300만 위안

 

'5.38배'

최근 중추절·국경절 연휴 5일간 중국 네이멍구를 찾은 관광객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폭이다. 무려 다섯 배 이상 늘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상흔을 완전히 극복한 모습이다.

중국 네이멍구는 광활한 초원이 있어 중국인들은 물론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 관광지다. 드넓은 초원에서 말을 타고 달리다 보면 가슴이 그야말로 확 트인다. 

이번 연휴 관광객 수는 코로나 발생 직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30% 가량 늘어난 수치다. 이른바 '보복여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중국 주요 관광 성(자치구)들이 올해 중주절·국경절 연휴 첫 5일(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동안의 '관광 성적표'를 순차적으로 발표했다.

최근 네이멍구일보(内蒙古日报)에 따르면 연휴 5일간 네이멍구를 찾은 관광객은 총 1453만43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38배, 2019년 같은 기간의 1.29배에 달했다. 관광수입은 99억3300만 위안(1조 833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31배, 2019년 대비 1.12배 늘었다.

또 후난일보(湖南日报)에 따르면 연휴 5일 동안 후난성을 찾은 관광객은 총 1528만17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29% 증가했으며, 관광 관련 업체 매출은 총 21억1300만 위안(약 3900억 원)에 달해 전년 대비 74.74% 증가했다.

또 앙광망(央广网)에 따르면 5일 동안 쓰촨성의 관광풍경구에는 총 2426만8000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입장권 수입이 2억9360만11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7.79%, 310.77% 증가한 수치이다.

후베이일보(湖北日报)는 5일 동안 후베이성의 ​​564개 A급 명승지 관광객이 총 1197만4400명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 및 2019년 대비 각각 77.65%, 27.60% 증가한 수치다. 관광 수입은 총 33억9000만 위안(약 6250억 원)을 기록해 2022년과 2019년 동기 대비 각각 94.60%, 91.74% 증가했다.

한편 중국 교통운수부는 이번 연휴 기간의 지역 간 이동이 일평균 2억5700만 명, 총 20억5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2년 같은 기간 대비 58.8%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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