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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중국 인터넷 기초자원 컨퍼런스' 베이징에서 개최

 

'2023년 중국 인터넷 기초자원 컨퍼런스(中国互联网基础资源大会)'가 12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네트워크 기반의 심층 육성 및 디지털과 실물 경제의 통합을 위한 협력(深耕网络基础 共赴数实融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도메인 산업 협력 및 발전 포럼, 도메인 식별기술 혁신 포럼, IPv6 혁신 및 발전 포럼, 스마트 경제 포럼 등 1개의 메인 포럼과 5개의 서브 포럼으로 진행됐다.

우허취안(邬贺铨) 중국 공정원 원사는 '인터넷 기초자원의 재이해'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에서 "현재 인터넷 기초자원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AI 기반 인터넷 기초자원 관리 및 보안 역량이 발전의 초점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모든 통신 기술에서 실행될 수 있는 네트워크, 새로운 프로토콜을 갖춘 개방형 네트워크와 강력한 인터넷 보안장벽을 구축하는 것은 디지털 경제 발전에 필수적인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아태평양인터넷네트워크정보센터(APNIC) 폴 윌슨 원장은 화상 연설에서 "2024년은 중국이 국제 인터넷에 참여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앞으로 IPv6 배포 및 측정, 국제 인터넷 거버넌스 및 기술 역량 구축 강화에 관해 중국과 유용한 논의와 협력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선 '중국 인터넷 30주년 재단 구축 활동'이 공식적으로 출범했으며 '중국 인터넷 기초자원 산업의 고품질 발전 촉진 이니셔티브'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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