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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여행 수요 폭발, 춘추항공, 길상항공 이익 각각 50%, 60% 상승 전망

중국 주요 여행사들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50% 이상 급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9일 춘추항공(601021.SH)과 길상항공(603885.SH)은 2024년 반기 실적 예상 공고를 연달아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두 항공사의 순이익은 모두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춘추항공은 상반기 모회사 귀속 순이익이 12억 9천만 위안(약 2,441억 원)에서 13억 4천만 위안(약 2,5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에서 6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길상항공은 상반기 모회사 귀속 순이익이 4억 5천만 위안(약 851억원)에서 5억 5천만 위안(약 1,0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0.99%에서 781.2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전년 동기 대비 459.90%에서 584.3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춘추항공과 길상항공은 중국의 두 대 민영 상장 항공사다. 올해 1분기 길상항공과 춘추항공의 매출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그 중 춘추항공의 순이익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길상항공의 수익 수준은 2019년에 근접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올해 1분기 춘추항공은 매출 51억 6,800만 위안(약 9,779억 원)을 달성하여 전년 동기 대비 33.79% 증가했다. 모회사 귀속 순이익은 8억 1천만 위안(약 1,5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78% 증가했다. 길상항공의 매출은 57억 1,900만 위안(약 1조 8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7% 증가했다. 모회사 귀속 순이익은 3억 7,100 위안(약 7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61% 증가했다.

이번 실적 증가의 주요 원인에 대해 두 항공사는 올해 상반기 국내외 여행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현저하게 회복된 것이 회사의 순이익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고 언급했다.

춘추항공 측은 국내 시장이 항로 구조 및 승객 구조 개선 등의 요인 덕분에 상반기 운송력이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으며, 탑승률은 91.7%로 전년 대비 2.7%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명절 동안 개인 여행 수요가 여행 성수기의 수익 증가를 보장하는 최대 요인이었으며, 설날 및 노동절 연휴, 청명절 및 단오 연휴 동안 회사는 운송력 투입과 승객 수송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비즈니스 항로 및 승객의 증가도 비성수기는 물론 평소에도 더 나은 수익을 창출 할 수 있었다.

국제 시장에 대해 춘추항공은 목적지 국가의 환율 하락, 비자 발급의 용이성 증가 및 부정적 여론 개선 등의 혜택을 받아 관광, 휴양, 휴가 등의 전통적인 고객층의 해외여행 열정이 현저히 회복되었고, 수요가 공급 회복보다 빠르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여행 성수기에는 더 나은 경영 환경을 조성했다. 회사는 시장 수요에 따라 상반기 국제선 운송력을 전년 동기 대비 89.4% 증가시켰으며, 탑승률은 89.7%로 전년 동기 대비 9.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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