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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 중국 여행상품 20% 하락세에 중국 네티즌, "어디가 싸요?"

지난 2년간 큰 인기를 끌었으며 비싼 가격을 자랑했던 여행 상품의 가격이 크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중국 매체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대략 20% 가량의 하락세라고 매체는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실제 크루즈 출발 직전에 대리점에서 판매하는 남은 좌석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여러 지역의 호텔 가격도 많이 하락했다.

원인은 다양한 요소들이 꼽히고 있다. 

중국 펑파이가 크루즈 여행객 여러 명과 인터뷰한 결과 대부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남은 좌석을 구매한 경우가 많았다. 남은 좌석의 가격은 일반 좌석의 절반 가격이라고 했다.

일단 중국 네티즌들은 관련 소식에 "손님이 줄어든 탓"이라고 반응이다. 실제 가격이 줄어든 곳이 어디냐는 관심도 보였다.

펑파이는 해당 뉴스에서 올해 여름 호텔 가격도 크게 하락하였다고 전했다.

펑파이가 온라인 여행 플랫폼을 통해 확인한 정보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 플랫폼의 데이터를 살펴보면 지난해 여름 꽤 높은 가격대에 고정되어 있던 중간급 호텔의 평균 가격이 8%나 하락하였다. 아울러 해외 여행 항공권과 호텔 가격의 하락폭은 더욱 컸으며 여름철 해외 항공권의 평균 결제 가격이 동기 대비 22% 하락하였고 해외 호텔의 1박 평균 가격은 24% 하락하였다. 종합적으로 분석해보면 일부 동남아 국가의 해외 여행 비용이 중국 국내 일부 지역보다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플랫폼의 데이터 분석가들은 일부 지역의 호텔 가격이 붕괴되었다기 보다는 정상화되었다고 보고 있다. 지난해 해외 및 중국 국내 여행 시장이 코로나 이후 회복된 지 얼마되지 않아 여행을 할 수 있는 선택지가 많지 않았지만, 올해는 여행 시장이 전면 개방되었고 동남아 여러 국가가 무비자 정책을 시행하면서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중국내 관광지에서도 호텔과 민박 시설을 크게 늘리면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한 전문가는 작년 여름에는 코로나 이후 보복 소비 현상이 나타났고 공급측의 회복이 상대적으로 더뎌 교통 및 숙박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올해 여름의 경우 공급이 개선되면서 시장이 정상화되고 있다고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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