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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대비 1.7% 증가, 베이징 1분기~3분기 재정 수입 안정적 성장

 

'4,866억 2000만 위안'

한화로 약 94조 5,113억 원에 달한다. 올 3분기 중국 베이징 시의 재정 수입 총액이다. 전년동기 대비 2% 약간 못미치게 성장한 수치다.

중국 베이징 시의 재정 규모가 이제 완연한 성숙기에 접어드는 모습이다. 

 

5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베이징 시 재정국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시 재정수지 현황 보고서를 냈다. 

자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9월까지 시의 재정 수입이 4,866억 2000만 위안(에 달해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중국 매체들은 "올 들어 수도의 경제가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발전의 질이 꾸준히 향상됨에 따라 시의 일반 공공 예산 수입도 안정적으로 증가했다"고 평했다.

 

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년 동기 중소기업 및 소규모 기업의 납세 유예로 인한 기저효과를 제외하면 비교 가능한 성장률은 약 2.8%였다. 이 중 시의 지방세 수입은 4,102억 1000만 위안(약 79조 6,70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0.5% 는 수치다.

 

시 부가가치세는 1,471억 6000만 위안(약 28조 5,8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이는 정보 및 과학기술 등 산업의 활발한 운영이 주요 요인이라고 중국 매체들은 분석했다.

법인세는 1,184억 4000만 위안(약 23조 41억원)으로 전년 대비 0.3% 줄었다.  개인소득세 역시 567억 5천만 위안(약 11조 2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4% 감소했다.

 

시의 비세수입은 764억 1000만 위안(약 14조 8,4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8.8% 증가했다. 이는 주요 도로와 통신 등 주요 공정이 가속화됨에 따라 프로젝트 단위가 산림 식생 복원비를 규정에 따라 납부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비세수입 증가에 3.3% 포인트 기여했다.

 

올 1월부터 9월까지 시의 일반 공공 예산 지출은 6,260억 6000만 위안(약 121조 5,933억 원)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

이 중 교육 지출은 910억 5000만 위안(약 17조 6,837억 원)으로 전년 대비 4.8% 늘었다.

주로 고품질 교육 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초·중등학교 학급 확대를 위한 자원을 확보하며, 시립 대학의 ‘쌍일류’(Double First-Class) 건설을 촉진하는 데 사용되었다고 시측은 밝혔다.

 

과학기술 지출은 421억 2천만 위안(약 8조 1,805억 원)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사회 보장과 고용 지출은 968억 8천만 위안(약 18조 8,16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6% 늘었다.

도시 및 농촌 커뮤니티 지출은 736억 5천만 위안(약 14조 3,04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5% 증가했다. 주로 22호선과 M101호선 등 철도 교통 건설을 중점 지원하고, 도시 운영 보장을 강화하는 데 사용되었다고 시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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