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 베이징 신 신용코드 발급 법인 및 조직 수 총 7만5000곳에 이르러

 

중국 베이징에서 올 1분기 통일사회신용코드 신규 부여 법인 및 조직 수가 총 7만 5000곳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통일사회신용코드란 법인 및 기타 조직의 ‘신분증 번호’에 해당한다.

한국식으로는 사업자 등록번호 개념과 유사하다. 이 코드 부여량이 많고 증가폭이 클수록 해당 산업의 발전 추세가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차이징르바오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베이징시 시장감독관리국은 이 같은 내용의 시 경제활동 법인 및 조직 현황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본시의 통일사회신용코드 신규 부여 법인 및 기타 조직이 총 7만 4,600개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22.43% 증가했다. 이 중 전략적 신흥 산업과 문화 및 관련 산업의 코드 부여량은 모두 최근 3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 1분기 본시 전략적 신흥 산업의 코드 부여 기관 수는 3만 8,2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39.55% 늘었다. 이는 2023년과 2024년 동기 대비 각각 5.92, 40.0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세부 분야 중 차세대 정보기술 산업이 특히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으며, 코드 부여량이 전년 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 이는 주로 인공지능 분야의 빠른 성장에 기인한 것이었다. 그 외에도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산업, 신소재 산업,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등의 코드 부여량도 양호한 성과를 냈다.

기능별 지역 분포를 보면, 평원신성 지역(순이, 다싱, 창핑, 팡산, 이좡)이 코드 부여량 증가폭이 가장 컸으며, 전년 대비 87.67% 증가했다. 이 중 차세대 정보기술 산업과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산업은 각각 325.51%, 130.09% 증가했다. 중심도심 지역(둥청, 시청, 차오양, 하이뎬, 펑타이, 스징산)은 차세대 정보기술 산업과 첨단 장비 제조업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모두 전년 대비 100% 이상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행정 구역별로 보면, 다싱구, 펑타이구, 창핑구 및 경제기술개발구의 성장이 특히 두드러졌으며, 다싱구는 전년 대비 190.27%, 펑타이구는 185.23%, 창핑구는 119.27%, 경제기술개발구는 103.89% 증가했다.

문화 및 관련 산업의 코드 부여량은 전년 대비 25.9% 증가했으며, 이는 2023년과 2024년 동기 대비 각각 7.64, 29.85%포인트 상승한 수치였다. 그 중 뉴스 정보 서비스 분야의 증가폭이 특히 두드러졌으며, 전년 대비 거의 150% 증가했다. 이는 주로 방송·TV 정보 서비스 코드 부여량의 빠른 증가에 기인한 것이었다. 이 외에도 문화 보조 생산 및 중간 서비스, 콘텐츠 창작 생산, 문화 투자 운영 분야의 코드 부여량도 꾸준히 증가했다.

기능별 지역 분포를 보면, 평원신성이 57.71%의 증가율로 전 시를 선도했으며, 수도 기능 핵심구역(둥청, 시청)과 베이징 도시 부도심의 문화 투자 운영, 중심도심과 평원신성의 뉴스 정보 서비스 코드 부여량도 모두 200% 이상의 성장을 보였다.

디지털 경제 및 핵심 산업의 코드 부여량은 전년 대비 91.3% 증가해 거의 두 배에 달했다. 그 중 디지털 기술 응용 산업이 특히 뛰어난 성과를 보였으며, 코드 부여량이 전년 대비 168.64% 증가해 디지털 경제 전체 코드 부여량의 61.4%를 차지하며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세부 분야로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정보기술 서비스가 각각 381.09%, 90.21%의 고속 성장을 달성했다.

민영 경제 코드 부여량은 전년 대비 24.1% 증가했으며, 이 중 개인 기업과 자영업자는 각각 22.98%, 30.13% 증가했다. 창핑구, 다싱구, 펑타이구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으며, 특히 다싱구의 자영업자 코드 부여량은 전년 대비 225.69% 증가했다.


사회

더보기
중 설 연휴 당국 관광 지원하자, 숙박업소들 일제히 가격 올려 눈길
중국 설인 ‘춘제’ 연휴가 다가오면서 광둥성 산터우의 호텔 가격이 급등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중국 당국이 각종 지원책을 내놓으며 연휴 관광소비 진작에 나서자, 숙박업자들이 숙박료를 올려, 이 지원금을 가로채고 있는 것이다. 당장 중국 매체들이 일제히 포문을 열었다. 네티즌들 역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펑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상하이에서 산터우로 귀향해 친지를 방문할 예정이던 한 누리꾼은 일부 호텔의 숙박 요금이 이미 상하이 와이탄 인근 고급 호텔을 웃도는 수준까지 치솟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아투어(亚朵) 호텔의 한 객실 유형은 춘절 기간 1박 요금이 4,221위안에 달해 평소 가격의 약 5배 수준으로 올랐고, 일부 관광지 인근 호텔은 6,000위안을 넘어섰다. 호텔 가격 급등의 배경에는 최근 몇 년간 차오산 지역의 전통 설 풍속과 민속 문화가 온라인을 통해 집중 조명된 점이 있다. 잉거무(英歌舞) 등 지역 고유의 민속 행사가 영상 플랫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강한 문화적 흡인 효과를 형성했다. 이른바 ‘차오산의 맛’이 살아 있는 새해 풍경이 확산되면서, 산터우는 단순한 귀향 도시를 넘어 춘절 관광지로 부상했다. 그 결과

문화

더보기
중 정부 찬스로 갓성비 중국 여행 할까?...중 당국 각종 소비쿠폰 내놓으며 여행객 유혹
'중국 정부 찬스로 중국 여행하기?!' 중국이 춘제(설) 연휴 전후로 문화·관광 소비를 늘리기 위해 각지에서 소비쿠폰 발행과 관광지 입장권 할인·면제 같은 지원책을 내놓는다. 말 그대로 중국 정부 찬스로 중국을 '갓 가성비'로 여행할 기회를 열린 것이다. 최근 중국의 무비자 정책에 이어 각종 소비 지원책에 힘입어 대 중국 해외 관광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은 최근 국무원 신문판공실 브리핑 내용을 인용해 지방정부들이 제공하는 소비 보조금이 3억6000만 위안(약 700억 원대)을 넘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해 각종 소비 지원금 살포 정책을 펼쳐 내수 부양에 적극 나섰다. 중국 상무부는 이 정책으로 2025년 상반기까지 소비재 판매가 1조1,000억 위안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당시 보조금은 약 1억7,500만 건 이상 소비자에게 지급됐다. 올해 역시 중국 당국은 연초부터 각종 지원책을 쏟아내 고있는 것이다. CMG에 따르면 중국 문화관광부는 춘제 기간 관광지와 야간 관광·소비 구역을 중심으로 전통 장터 형태의 행사, 등불 축제, 팝업 마켓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