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올 상반기까지 올 상반기 중 6600만 명의 소비자, 총 1억 900만 대 가전 신형으로 교체

 

올 상반기까지 중국에서 6600만 명의 소비자들이 총 1억 900만 대의 가전제품을 구형에서 신형으로 교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위 ‘이구환신’(구형을 신형으로 교체하는 비용 지원 정책) 정책의 결과다.

중국은 지난해부터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펼쳐왔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짙어지자 이에 대한 대응으로 내수시장을 적극 키우기로 하면서 다양한 재정정책과 함께 저금리 통화 완화정책을 펼쳐왔다.

‘이구환신’은 중국 재정정책의 대표주자다.

중궈신원왕 등 중국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구환신’ 정책 실행 결과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이 ‘이구환신’ 정책의 지원을 받아 6,600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12대 가전제품을 대상으로 중고 제품 1억 900만 대 이상을 신제품으로 교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6,900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휴대전화 등 디지털 제품 7,400만 점 이상을 구매했다.

전국 8만 2천 개의 판매 매장이 전기자전거 중고 교환 캠페인에 참여해 총 905만 6천 대의 신차로 교체되었다. 전통 브랜드 상품과 서비스도 소비자들에게 폭넓게 사랑받았다.

중국 매체들은 “중고제품 교환 정책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고, 국산 '트렌디 상품'은 큰 인기를 끌었다”며 “정책은 소비 잠재력을 효과적으로 끌어냈다”고 평가했다.

실제 자료에 따르면 중국 각 지역에서는 지속적으로 ‘2025 전통브랜드 카니발’을 추진해 직접 판매 27억 8천만 위안(약 5,356억 7,820만 원)을 달성했다.

온·오프라인 통합 매출은 116억 2천만 위안(약 2조 2,390억 5,780만 원)에 달했다.

플랫폼 기업 데이터에 따르면, 1월부터 6월까지 중화 전통 브랜드 외식업체의 홀 영업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했다.

중국 재정정책의 효과가 전자 제품은 물론, 외식 산업까지 미치는 모양새다. 다만 ‘이구환신’ 정책이 지속되면서 정책의 지속적인 효과는 점점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 상황에서 중국 당국은 어떤 재정 정책을 통해 내수 부양에 나설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중국 당국은 올 하반기 대규모 인프라 건설에 나서면서 재정정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다만 아직 ‘이구환신’의 효과를 대신할 정책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은 없는 상태다. 중국 전문가들은 올 10월 예정된 공산당 정치국 회의를 통해 전반적인 경제 정책의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회

더보기
중 설 연휴 당국 관광 지원하자, 숙박업소들 일제히 가격 올려 눈길
중국 설인 ‘춘제’ 연휴가 다가오면서 광둥성 산터우의 호텔 가격이 급등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중국 당국이 각종 지원책을 내놓으며 연휴 관광소비 진작에 나서자, 숙박업자들이 숙박료를 올려, 이 지원금을 가로채고 있는 것이다. 당장 중국 매체들이 일제히 포문을 열었다. 네티즌들 역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펑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상하이에서 산터우로 귀향해 친지를 방문할 예정이던 한 누리꾼은 일부 호텔의 숙박 요금이 이미 상하이 와이탄 인근 고급 호텔을 웃도는 수준까지 치솟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아투어(亚朵) 호텔의 한 객실 유형은 춘절 기간 1박 요금이 4,221위안에 달해 평소 가격의 약 5배 수준으로 올랐고, 일부 관광지 인근 호텔은 6,000위안을 넘어섰다. 호텔 가격 급등의 배경에는 최근 몇 년간 차오산 지역의 전통 설 풍속과 민속 문화가 온라인을 통해 집중 조명된 점이 있다. 잉거무(英歌舞) 등 지역 고유의 민속 행사가 영상 플랫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강한 문화적 흡인 효과를 형성했다. 이른바 ‘차오산의 맛’이 살아 있는 새해 풍경이 확산되면서, 산터우는 단순한 귀향 도시를 넘어 춘절 관광지로 부상했다. 그 결과

문화

더보기
중 정부 찬스로 갓성비 중국 여행 할까?...중 당국 각종 소비쿠폰 내놓으며 여행객 유혹
'중국 정부 찬스로 중국 여행하기?!' 중국이 춘제(설) 연휴 전후로 문화·관광 소비를 늘리기 위해 각지에서 소비쿠폰 발행과 관광지 입장권 할인·면제 같은 지원책을 내놓는다. 말 그대로 중국 정부 찬스로 중국을 '갓 가성비'로 여행할 기회를 열린 것이다. 최근 중국의 무비자 정책에 이어 각종 소비 지원책에 힘입어 대 중국 해외 관광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은 최근 국무원 신문판공실 브리핑 내용을 인용해 지방정부들이 제공하는 소비 보조금이 3억6000만 위안(약 700억 원대)을 넘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해 각종 소비 지원금 살포 정책을 펼쳐 내수 부양에 적극 나섰다. 중국 상무부는 이 정책으로 2025년 상반기까지 소비재 판매가 1조1,000억 위안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당시 보조금은 약 1억7,500만 건 이상 소비자에게 지급됐다. 올해 역시 중국 당국은 연초부터 각종 지원책을 쏟아내 고있는 것이다. CMG에 따르면 중국 문화관광부는 춘제 기간 관광지와 야간 관광·소비 구역을 중심으로 전통 장터 형태의 행사, 등불 축제, 팝업 마켓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