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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중국 출시행사 연기 논란 '결함 때문?'

삼성전자가 신제품 '갤럭시 폴드'의 중국 출시행사를 연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삼성전자는 23일 홍콩,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중국 언론 대상 갤럭시 폴드 제품의 브리핑 행사를 연기했다.

 

18일 외신 등에 따르면 더버지, 블룸버그, CNBC 등이 리뷰를 위해 삼성전자에서 받은 갤럭시 폴드 제품이 사용한지 하루 이틀 만에 스크린 결함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리뷰에 따르면 갤럭시 폴드를 폈을 때 한쪽 화면이 꺼지거나, 깜빡거리는 현상 혹은 스크린에 줄이 간 현상 등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에 복합 폴리머(polymer) 소재의 디스플레이를 새로 개발하면서 최상층에 교체형 화면보호막을 뒀다. 하지만 사용자가 이를 보호필름으로 오해하고 제거했을 때 이런 현상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취소된 중국 언론 행사를 통해 중국 기자들에게 갤럭시 폴드 주요 사항을 설명하고, 출시 전 기자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게 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행사 연기에 대한 정확한 이유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미국에서 불거진 갤럭시 폴드 스크린 결함에 대한 여파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폴드의 중국 출시는 5월로 예상돼 왔으나 이마저도 불확실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중국 출시 일정에 대해서는 정확히 이야기한 바 없어 출시 자체가 연기되는 것은 아니다"면서 "미국 출시는 예정대로 26일에 진행할 예정이며 국내 출시도 5월 중순으로 그대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화면보호막은 기존 제품들과 달리 디스플레이 모듈 구조의 한 부품이다“라며 ”절대 임의로 제거하지 말고 사용할 것을 소비자들에게 고지할 예정"이라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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