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국우주탐사 화성토양도 채취할 것, 달탐사 창어6.7.8호 예정대로 속행

 

중국항천국이 이번 인공지능을 갖춘 무인우주선을 사용해, 달의 토양을 완벽하게 지구로 가져온 데 고무받아, 이어 화성의 토양을 지구에 가져오는 계획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중국항천국의 부국장이자 달 탐사계획 총지휘책임자인 우옌화(吴艳华) 대장은, 창어5호의 우주캡슐이 예정대로 내몽고에 귀한 한 오늘 당일 기자회견을 갖고, 무인우주선의 달 토양채취귀환을 계기로 중국은 더 나아가 우주 행성들에 대한 탐사에 필요한 확실한 기술을 확보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옌화 대장은, 이번 창어 5호는 중국기술로 제작한 인공지능기술로, 무인우주선 스스로 달 궤도를 순항하고, 착륙하고, 또 다시 이륙하는 3단계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고 평가하고, 이 기술을 활용해 화성과 소행성의 토양채취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중국항천국의 기자회견은 역대 가장 많은 내외신 기자들이 참석해 중국의 우주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낸 가운데 진행됐는데, 우옌화 대장은 이제 곧 예정대로 창어 6호 7호 8호의 발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중국 광시성 텅현(藤县) 사자춤 공연단, 전국 사자춤 대회에서 금메달 3개 획득
중국 남부 광시좡족자치구 우저우시 텅현(藤县)의 사자춤(舞獅) 대표팀들이 최근 텅현 광시사회스포츠개발센터에서 열린 ‘전국 용춤 및 사자춤 경연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중국은 설이나 중추절 등 전통 명절마다 사자춤 공연을 펼치는 전통이 있다. 한국에도 이 전통이 유입돼 신라시대부터 공연돼 민중의 사랑을 받았다. 1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텅현 대표팀은 춤과 음악을 완벽하게 맞추고 사자의 다양한 표정과 몸짓을 훌륭하게 흉내내는 등 탁월한 기량을 선보여 최고점수를 받았다. 중국에서 가장 오랜 사자춤 역사를 자랑하는 텅현은 이번 대회에 총 4개의 팀을 출전시켜 3개의 금메달과 1개의 은메달을 획득했다. 텅현 사자춤은 무술, 춤, 음악 그리고 곡예를 접목한 종합행위예술로 당나라(618-907)부터 시작되어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중국 국가무형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다. 사자춤 전성기 때는 텅현에만 300여 개가 넘는 사자춤 공연단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텅현 당국은 최근 전통 행위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15년 텅현 사자춤의 유산을 이어가고자 중등 직업 전문학교에 용춤 및 사자춤을 교육과정에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