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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백신채택한 필리핀에, " 강하고 믿을만한 중국를 알아보는두테르트 안목 최고"

 

중국인민일보는 어제 14일 필리핀의 마닐라 타임스의 보도를 인용해, 필리핀이 중국 커싱(科兴)이 개발한 코로나19백신 코로나백 ( 克尔来福 ) 2,500명 분의 구입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인민일보는 또 , 필리핀은 이미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천만 명분을 구입하고 인도 혈청연구소가 개발한 Covovax 백신도 3천만명 분의 구입을 상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민일보는 이어, 필리핀에서는 그동안 중국산 코로나백 백신의 수입가격이 가장 비싸다는 의혹을 받아왔지만, 이 날 필리핀 대통령궁의 해리 로케 대변인이 발표를 통해, 중국과는 비밀유지계약을 했기 때문에 가격을 밝힐 수는 없지만 세계에서 이미 판매중인 6개의 백신가운데, 중국산 수입가격을 3번째 정도로, 결코 특별하게 비싼 값에 구입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인민일보는 또 , 중국산 백신의 수입에 관해 ,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전날 밤 TV를 통한 특별연설을 통해, 자신은 중국백신에 관해 가장 높은 신뢰를 갖고 있다는 점을 필리핀 국민들에 대해 확실하게 밝혔다고 덧붙혔다.

 

이 와같은 필리핀당국과 두테르트 대통령의 중국백신에 대한 무한한 신뢰에 대해, 중국의 젊은 네티즌들은 역시 안목있는 정치인이라 생각이 각별하다며 일제히 환영하는 반응을 보냈다.

 

" 식견이 있는 사람들은 모두 중국이 믿을 만하다는 것을 알아. "

 

" 강대한 세력의 대국은 스스로 명성을 훼손하지 않을 것이야, 우리는 미국이 아니니까."

 

" 이것을 바로 믿음이라고 부르지. " 

 

" 눈치가 빠른 사람들은 모두 멍청하지 않아."

 

" 분별력 있는 사람들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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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프랑스 수교 6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자금성과 베르사유궁전의 특별한 인연
청나라 강희제는 청나라 발전의 기초를 다진 황제다. 루이 14는 프랑스에서 '태양 왕'이라는 별칭을 들을 정도로 유명한 지도자였다. 그런 둘이 그 옛날 이미 서로의 존재를 알고 편지를 나눴다면? 실제 루이 14세는 청 강희제에게 "학식을 사랑해 서양 학문에 능통한 이들을 곁에 두고 싶어 하신다는 걸 들었다"며 "그래서 6명의 학자를 파견한다"고 편지를 보냈다. '자금성과 베르사유 궁전: 17세기와 18세기 중국-프랑스 교류(紫禁城与凡尔赛宫: 17, 18世纪的中法交往)' 전시회가 6월 30일까지 중국 베이징 고궁박물원(자금성)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베르사유궁전과 고궁박물원에서 엄선한 200여 점의 도자기, 그림, 서적, 기타 문화유물을 통해 관객은 중국과 프랑스 궁정이 긴밀한 교류를 하던 17, 18세기로 시공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이번 전시의 중국 큐레이터이자 고궁박물원 고궁역사부 연구원인 궈푸샹(郭福祥)은 "수천 마일 떨어져 있는, 완전히 다른 두 문명인 중국 황제와 프랑스 왕이 시대를 공유하며 교류했다는 것은 경이롭운 실제 역사"라고 밝혔다. 루이 14세 집권기 프랑스 궁정은 중국 문화에 깊은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