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2020 중국네티즌, '빈곤퇴치' 최고관심 검색어 등극주우

 

지난해 2020년, 중국의 젊은 네티즌들의 관심사는 온전히 경제에 관한 문제였다.

 

그리고 관심사 1위는 ‘빈곤 퇴치운동’ 이었다.

 

중국 상하이시의 푸단발전연구원 및 국가관리연구센터가 최근 < 2020년도 중국 인터넷 사회 심리 조사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중국 네티즌들이 지난 1년동안 가장 많이 관심을 가지고 검색했던 주제의 탑 5를 밝혔는데, 5위 까지 모드 경제 혹은 돈에 관한 토픽이었다.

 

이른바 2020년 중국인터넷상의 베스트 키워드 분석 ( 汉语盘点2020 ) 의 순위를 보면, 14억 중국인들의 최고 관심사가 무엇인지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다.

 

푸단발전연구원등이 밝힌 1위부터 5위까지의 네티즌 최다 검색 키워드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빈곤퇴치 운동 (脱贫攻坚)

 

 시진핑주석이 2기 임기를 시작하던 2018년부터 , 중국공산당 창당 백주년인 2011년 ' 먹고 입고 사는 큰 걱정없는 사회 , 이른바 샤오캉시대 ( 小康时代)를 이룬다는 목표달성을 위해, 빈곤한 농촌과 산촌주민들의 빈곤 퇴치를 위해  지역과 구성원의 특성에 맞게 진행해온 각종 소득증대사업들을 일컫는 말이다.

 

한국 70년대의 새마을 운동과 유사한 점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

 

90년대 출생세대 ( 20-29살 세대) 의  39.2%가 이 주제를 최고의 관심어로 선택했다.

 

2. 금융리스크 (金融风险)

 

3. 집값 (房价)

 

4. 교육문제 (教育)

 

5. 양로(养老)

 

그리고 6위는 교육문제 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더보기
중국 스스로 꼽은 3대 관광지, '만세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
“만석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중국 관광지 ‘빅3’다. 베이징과 상하이 등도 중국 10대 인기 관광지에 포함됐다. 중궈신원왕 등에 따르면 메이투안 여행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 여름휴가 핫스폿 및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름철 국내 인기 관광지는 베이징, 상하이, 시안, 난징, 청두, 광저우, 정저우, 충칭, 뤄양, 항저우 등이었다. 인기 관광지 TOP3는 만석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이 차지했다. 보고서는 서북, 동북, 서남 지역의 여러 성(省)에서 관광 열기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지린, 헤이룽장, 랴오닝, 신장 등은 ‘피서 여행 고속 성장 지역’으로 떠올랐다. 목적지 분포로 보면, 1·2선 도시가 여전히 선도했고, 베이징·상하이·시안이 인기 목적지 1~3위를 차지했다. 이들 도시는 중국인들의 인기 관광 목적지로 부동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시에 하위 도시 시장의 열기도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대 이후 세대의 젊은 관광객들이 소규모·특색 있는 관광지로 깊이 들어가 새로운 여행 방식을 발굴했다. 메이투안 여행이 발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