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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의 신뢰높은 뉴스APP 탑5 . 상하시 발생의 펑파이신원이 1위

 

중국관련 뉴스는 그 생산과 전파가 서로 다른 시스템하에서 2원적으로 작동되고 있는 가운데, 14억 중국인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뉴스를 거의 대부분 인터넷으로 그리고 최근에는 휴대폰으로접하고 있다.

 

이와 같은 뉴스소비패턴의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뉴스 전용 애플리케이션들이 등장해, 편집과 배열 그리고 특집기사의 기획등에서 발빠르게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키면서 여론을 주도하는   뉴스앱 베스트 5 순위를 살펴본다.

 

1. 펑파이 신원 ( 澎拜 新闻 )

 

이 펑파이신원 앱은 상하이시 뉴스그룹이 지난 2014년 7월에 출시한 이후, 중국전역에서 가장 권위있고 신뢰하는 뉴스 앺으로 성장했는데, 뉴스를 이성적이고 객관적으로 분석해 소비자들의 큰 지지를 얻고 있다.

 

뉴스 앱( https://m.thepaper.cn/index.jsp) 의 제목 이름 펑파이 (澎湃 ) 는, 한자로 ' 큰 물결이 서로 맞부딪쳐 솟구치는 모양' 을 뜻하는 말이면서, 비유적으로 ' 기세나 사조 따위가 거세게 일어나 넘치는 모양을 의미하는 뜻을 가진 단어이다.

 

또 한편 펑파이 (澎湃 / 1896-1929) 는, 1896년 광동성에서 태어나 1921년 중국사회주의 청년당에 그리고 1924년 중국공산당에 가입한 사회운동가의 이름으로, 그는 1927년 중국 남부 광동성의 하이펑 현 ( 广东省 海丰县 ) 지역 ( 현 산웨이 시 하이펑 현 하이펑 쩐 / 汕尾市 海丰县 海城镇)에 중국 최초의 소비에트 를 창건해 지도하다가,  1929년에 33살의 나이로 사망한 중국혁명가의 한 사람으로 알려졌다.

 

펑파이의 일대기는 192-30년대 중국 공산주의 혁명초기 농민운동가들의 필독서였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펑파이는 마오쩌동에 의해 농민운동대왕으로 추존되었었고, 2009년 9월에는 '신중국의 위대한 모범인물 100인 '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펑파이신원의 뉴스 앱 이름은 위 두 가지의미를 모두 다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2. 진르 토우티아오 (今日 头条)

 

2012년에 등장한 今日头条는, 문자 그대로 보자면 오늘의 주요뉴스 헤드라인 이라는 뜻이다.

 

이 앱의 가장 큰 특징은 제공하는 콘텐츠의 풍부함에 있는데, 이는 또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3. 신징빠오 (新京报 ) 

 

이 앱은 출시된지 3년 되었고, 베이징에서 발행하는 신경보라는 신문사가 운영한다.

 

4. 텅쉰 신원 (腾讯 新闻)

 

중국최초의 거대 소셜미디어 QQ를 창업했던 텐센트 즉 텅쉰그룹이 QQ 미디어로 뉴스를 제공해온 SNS망이 그 원조이기도 하다. 현재는 역시 텐센트그룹이 운용하는 위챗망에도 뉴스를 공급하고 있다.

 

5.바이두 신원 ( 百度 新闻 )

 

중국최대 인터넷 종합사이트인 바이두가 뉴스만을 전문으로 공급하는 앱을 만든 것이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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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석탄도시로 유명했던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 경제 관광 도시로 변신에 성공해 중국에서 화제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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