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2021년 상반기 틱톡 조회로 본 드라마 순위 top5...산하령 1위

 

중국은 드라마 천국이다. 무협지 같은 옛 복장의 환타지극부터 현대극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특히 무협 장르는 중국만의 독특한 판타지 세계를 그리고 있다.

본래 현실의 이야기 하기 어려운 부분을 이야기 하기 위해 만든 게 무협 판타지 세계다.

강호의 무술인들이 엮어가는 이야기다. 정의를 추구하면서도 자신의 이익에 따라 만변하는 철저한 무력에 의한 경쟁 세계가 매력이다. 그속에서는 없는 선이 없고, 없는 악이 없다. 극악이 극선이라는 경지도 나온다.

판타지에서는 현실에서 있는 공산당 가치관이라는 규제도 그리 크지 않다. 자연히 중국 콘텐츠 제작사들이 힘쓰는 분야가 됐다. 중국 당국의 규제를 피하기 좋은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중국 드라마에서 이런 판타지 세계의 이야기가 더 인기를 끄는 경우가 많다.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들도 인기지만 이미 초한지, 삼국지, 수 양제, 명 홍무대제 등의 스토리는 드라마로 수차례 나와 스토리에서 신선함이 없다.

삼국지의 경우 개인 인물에 초점을 맞춘 영화와 드라마 제작이 진행되고 있지만 스토리 전개는 워낙 알려져 새로울 게 없다.

하지만 시대 배경을 아예 환타지 식으로 하면 다른다. 가상의 역사관을 펼치기도 좋다. 드라마 속에 각종 악마와 요괴도 등장할 수 있다. 

여기서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중국에서는 요괴는 있어도 요정은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미지가 서양처럼 귀여운 피터팬과 같은 게 없다. 괴물의 모양을 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겉모양은 아름다워도 실제 모습은 괴물인 요괴들도 많다. 구미호가 대표적인다.

또 용의 경우 중국에서는 신성시되는 동물이지만, 서양에서 드래곤은 악마의 전령으로 나온다. 악마가 드래곤을 몰고 와 인간을 괴롭히는 형상이다. 동양에서 용은 선인들도 경배하는 동물로 나온다. 황제를 용의 아들이라 칭하는 게 그런 현상을 반영한 것이다.

동서양의 차이는 있지만 시대가 발전할 수록 이 같은 판타지 스토리가 인기라는 점은 공통인 듯 싶다. 

올 상반기 중국 드라마 가운데도 이런 판타지극들이 인기다. 다음은 그 인기 순위다.

 

1위: 《山河令》(산하령) 조회수 105억 9000만

2위: 《锦心似玉》(면심사옥) 조회수 102억 3000만

3위: 《小舍得》(소사득) 조회수 71억 8000만

4위: 《陪你一起长大》(배니이기장다) 67억 3000만

5위: 《上阳赋》(상양부) 66억 6000만


사회

더보기
중국 미디어 전문대학에서 번역, 사진 학과 폐지...AI 시대의 변화
번역, 사진 등 전공을 폐지했다. 중국 전매대학이 이 같이 밝혔다. 중국 전매대학은 미디어 전공에 특화한 대학이다. 그런 대학에서 이제 외국어 번역과 사진 전공자는 더 이상 배출하지 않겠다고 한 것이다. 바로 인공지능(AI) 탓이다. AI이 교육 현장을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펑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전국 양회 기간, 전국정협 위원이자 중국전매대학 당위원회 서기인 랴오샹중은 지난해 해당 대학이 번역, 사진 등 16개 학부 전공과 방향을 한꺼번에 폐지했다고 밝혔다. 미디어 분야에서 오랜 역사와 상징성을 지닌 전공들이 한 번에 사라졌다는 소식은 적지 않은 파장을 낳았다. 이는 단순한 학과 조정이 아니라, 고등교육이 기술 혁명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었다. 랴오샹중은 그 배경으로 “미래는 인간과 기계가 분업하는 시대”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강의 방식과 교육 내용, 나아가 사고방식 자체가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무엇을 핵심 지식으로 삼을 것인지, 어디가 난점이며 어떤 부분이 미래와 연결되는지를 재검토한 뒤, 반복적이고 기초적인 작업은 AI에 맡기고 학생들은 이를 활용해 학습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교육의 효

문화

더보기
중 정부 찬스로 갓성비 중국 여행 할까?...중 당국 각종 소비쿠폰 내놓으며 여행객 유혹
'중국 정부 찬스로 중국 여행하기?!' 중국이 춘제(설) 연휴 전후로 문화·관광 소비를 늘리기 위해 각지에서 소비쿠폰 발행과 관광지 입장권 할인·면제 같은 지원책을 내놓는다. 말 그대로 중국 정부 찬스로 중국을 '갓 가성비'로 여행할 기회를 열린 것이다. 최근 중국의 무비자 정책에 이어 각종 소비 지원책에 힘입어 대 중국 해외 관광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은 최근 국무원 신문판공실 브리핑 내용을 인용해 지방정부들이 제공하는 소비 보조금이 3억6000만 위안(약 700억 원대)을 넘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해 각종 소비 지원금 살포 정책을 펼쳐 내수 부양에 적극 나섰다. 중국 상무부는 이 정책으로 2025년 상반기까지 소비재 판매가 1조1,000억 위안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당시 보조금은 약 1억7,500만 건 이상 소비자에게 지급됐다. 올해 역시 중국 당국은 연초부터 각종 지원책을 쏟아내 고있는 것이다. CMG에 따르면 중국 문화관광부는 춘제 기간 관광지와 야간 관광·소비 구역을 중심으로 전통 장터 형태의 행사, 등불 축제, 팝업 마켓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