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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업

테슬라, 상하이 전기차 공장 증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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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잘 나가는 테슬라가 상하이 공장 증산을 추진한다. 공급을 더욱 늘리겠다는 의미다. 

현재 45만대가 생산되는 공장에서 추가로 5만대가 생산될 전망이다.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는 첫 해외 생산기지이자 중국 내 유일한 생산시설을 상하이에 운영하고 있다. 

29일 경제 매체 차이신(財新)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최근 테슬라 생산라인 개선 프로젝트에 관한 환경영향평가 보고서를 공개했다.

기존 테슬라 상하이 공장은 연간 최대 50만 대까지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돼 2020년부터 모델3, 모델Y 차종을 만들어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모델 교체 없이 기존 모델을 증산하게 된다. 

보고서에서 테슬라는 생산시설 최적화, 대규모 인력 추가 투입 등의 방식으로 상하이 공장 증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는 테슬라가 올해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부품 창고 시설과 생산 라인 투입 전 작업 준비 구역 시설을 새로 만들어 생산 속도를 높이는 내용이 담겨 있다. 증설되는 두 공간에는 총 4000명의 근로자가 추가 배치된다.

현재에는 1만5000여명이 근무 중이다. 

테슬라는 미중 갈등에도 불구하고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3분기 테슬라의 중국 지역 매출은 90억1500만 달러(약 10조7000억원)으로 이는 전체 글로벌 매출의 25%에 달한다.

중국승용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테슬라는 상하이 공장에서 차량 5만4391대 조립해 판매했다. 이는 전월대비 10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23일 테슬라가 제출한 보고서에서는 투자금액이 최대 12억 위안(2234억원)으로 명시됐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 금액은 지난 25일 이후 투자금액이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전기차 시장은 매년 높은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차이신에 따르면 중국에서 신재생 에너지 활용 차량 판매는 10월 36만8000대까지 증가해, 지난해 대비 148% 늘었다.
중국 당국은 지난해 기준 5~6%에 불과했던 전기차 비중을 오는 2030년까지 전체 승용차량의 40%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