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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국 자동차 소매 판매 순위...닛산 1위

현대차는 10위 순위에도 없어...일본차들 선전해

 

 

이제 자동차 시장도 중국이 세계 최대 시장이다.

유럽의 자동차 회사들이 중국 시장 덕에 살았고, 테슬라가 중국 시장 덕에 막대한 수익을 올렸다. 탐스런 사슴이 바로 중국 시장이다.

세계 유수의 자동차 회사들이 중국 시장의 사슴을 잡기 위해 뛰고 있는 것이다.

최근 발표된 중국 자동차 시장의 동향에 따르면 일본계 자동차들이 대거 판매량을 늘리며 선전했다. 

모두 판매량 순위 상위 15위 안에 포진하기 시작했다.

순위에 따르면 4월 자동차 전체 소매 판매량 부진 속에서, 닛산은 전월 대비 13.62% 감소한 3만대 미만을 기록했지만 4월 소매 판매량 덕분에 1위를 되찾았다.

아쉽게도 현대차는 보이지 않는다. 현대차는 중국 시장에서 이미 경쟁력을 상실한 지 오래다.

현대차의 최대 단점은 중고차 시장에서 외면받는다는 점이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게 중국 문화다. 중국에서 고급이라 함은 고물이다. 오래될 수록 가치를 인정 받는 게 고급 제품이다.

제조시장에서는 바로 중고품이 그렇다. 중고품 가격이 좋은 게 명품인 것이다. 하지만 현대차는 그렇지 않다.

한국에서는 중고차 수리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어 그나마 유지되지만 중국 시장에서 현대차는 새차 시장만 신경쓰지, 중고 시장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중고 차 값이 떨어지는 데 계속 신차만 내놓는다. 자연히 중고차 값은 더 떨어진다. 신차를 사 2,3년 뒤 팔려고 하는 데 다른 차는 신차 값의 80%를 받고 현대차는 50%를 받는다면 당연히 현대차 대신 다른 차를 사게 되는 것이다.

 

1위: 닛산轩逸

2위: 미니五菱宏光MINIEV

3위: 토요타SUV雷凌

4위: 폴스바겐朗逸

5위: 토요타卡罗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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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박물관, 중국 고대 슈(蜀)문명 유물 전시회 5월 20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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