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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국 인민폐 대출 6790억 위안 증가

 

 

'6790억 위안'

대략 130조 원 가량이다. 중국의 지난 7월 인민폐 대출 증가분이다. 적지 않은 금액이다. 그만큼 사회적인 신용공여가 컸다는 의미다. 

신용 공여는 경제가 성장하지 않고 침체국면에 들어서면 사회적인 부담으로 되돌아 온다. 

중국 경제는 올해 목표한 5.5% 전후의 성장은 불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늘어나는 사회적 신용공여는 곧 중국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의미다.

물론 대출 총액 증가는 중국만의 현상은 아니다. 한국은 중국의 상황보다 더 심각하다. 글로벌 사회의 제로 금리의 후유증이다. 

과연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사회는 다시 한 번 불거지는 금융위기 상황을 피할 수 있을 것인가, 각국 경제 전문가들이 우려 섞인 눈빛으로 지켜보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7월 중국 인민폐 대출이 6790억 위안(약 130조 원) 증가했다. 

7월의 사회융자 규모는 7561억 위안(약 145조 원)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3191억 위안(약 61조 원) 줄었다. 또한 광의통화(M2)의 잔고는 257조81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으며 성장 속도는 전월 말과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6% 포인트와 3.7% 포인트 높았다.

중국의 M2의 증가속도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 민생 은행 수석 경제학자 원빈(温彬)에 따르면 "이는 다양한 화폐 정책으로 인해 시장 유동성이 유지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재정 지출의 안정적인 성장이 이루어짐에 따라 유동성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1월부터 7월까지 신용대출의 신규 증가량과 사회융자 증가량은 각각 14조3000억 위안과 21조8000억 위안으로 나타났다. 작년 동기 대비 5244억 위안과 2조8800억 위안이 증가했다. 각종 정책에 따라 올해 신용대출과 사회융자는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금융 전문가들은 8월에 안정적인 화폐 정책으로 시장 유동성이 합리적으로 유지되고 실물 경제 회복에 필요한 자금 수요가 충족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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