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종합가전제품 생산회사 1위 브랜드인 메이더 ( 美的)의 회사이름의 뜻은, 아름다운 것(들)을 의미한다. 중국 민영기업 12위인 메이더 그룹의 2019년 매출은 404억 달러로, 2020년 미 포츈지 선정 글로벌 500대 기업 순위에서도 307위에 올라있다. 메이더 그룹과 비슷한 규모 글로벌 기업으로는, 한국의 기아자동차 ( 229위 ) 와한화그룹 ( 277 위 ) 와 일본의 미쓰비시 전기 ( 300위 ), 독일의 루프트한자 항공 ( 304위 ) 들이 순위상으로 상위에 있만, 이 들 기업 연 매출은 모두 400억 달러 단위에 있다. 그리고 메이더 그룹보다 순위가 아래인 기업들은, 미국의 오라클 ( Oracle /314 위 ) , 덴마아크의 세계적인 해운회사 머스크 그룹 ( MAERSK , 중국이름 马士基 / 320 위 ) 미국의 나이키 ( NIKE , 중국이름 耐克 / 322 위) 와 코카콜라 COCA COLA ,중국이름 可口可乐 / 335 위 ) 들이 있는데, 이들 기업의 총매출은 300억 달러 단위를 기록하고 있다. 가정과 사무용의 텔레비젼 냉장고 에어컨등 모든 전기제품을 생산하고 로봇 공작기기 와 엘리베이터 그리고 컴퓨터 칩까지 생산품목을 하나 하나
' 현재 전 세계는 100년에 한번 올까말까하는 최대의 변고를 맞고 있다. ' ' 공산당 창당 100년을 맞아 닥친 전 세계의 변고는 중국의 기회를 제공한다 ' ' 창당 100년 만에 샤오캉 ( 小康 )사회를 건설한 우리에게 닥친 세계의 변고는, 중국에게 기회와 동시에 위기일 수 있다 ' ' 하지만 보아하니, 시기와 형세가 우리편에 있는 것같다 ' ' 중국이 가진 본질적인 능력 ( 定力)과 저력 ( 底气)그리고 우리의 결심 ( 决心 )과 신념 ( 信心 ) 으로, 두 번째 백년목표인 2049년 신중국 100년의 결실을 맞을 때까지 노력하자. ' 이 말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2021년 첫 공식행사로 어제 11일 국가행정학교(国家行政学院)에서 가진 중국의 주요 고위직관료들과의 신년 학습회에서 한 연설의 전문을 , 중국관영 신화사와 인민일보가 보도한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새해 첫 행사를 가진 국가행정학교는 중국공산당이 전국 약 1억명에 달하는 각급 당원들의 학습과 이론을 전담하는 기구로 중국공산당 중앙학교로, 줄여 중앙당교 (中央党校)로 불린다. 시진핑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주석은 동시에 중국집권당 공산당 총서기으로, 이 자리에는 총서리의 자격으로
주한 싱하이밍( 邢海明)중국대사가 2021년 신년을 맞아, 새해 한중, 중한관계를 전망하고 양국의 협력으로 새로운 밝은 미래를 기원하면서, 중국전통의 4자성어를 주로 사용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평가된다. 중국대사관은 11일 싱하이밍대사가 , 2021년에 새롭게 전개될 한중,중한관계에 관한 소신을 서울신문에 기고한 내용을 공개했는데, 그가 구사한 4자 성어의 깊은 뜻을 풀이하면서, 그 속내를 살펴보도록 한다. 싱하이밍 대사는, 먼저 자신이 부임한 올해 초 부터 양국이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을 받는 과정에서도,중한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가 이뤄 진데 대해, ' 감동 ' 을 받았다고 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出入相友, 守望相助 (출입상우 수망상조) , 즉 ' 들고 나감에 서로 친구를 돕고 서로 지켜줬다' 고 회고했다. 이 말은 맹자 《孟子·滕文公上》 편에 나오는 말로, 뒤에 ' 疾病相扶持' , '질병에 서로 돕자' 란 말이 뒤 따라 나온다. 싱대사는 지난해 2월 부임할 때의 인사말에서도 , 守望相助 同舟共济 (수망상조 동조공제) 란 4자성어를 사용해 , "중국과 한국이 서로 도우며 , 같은 배를 타고 어려움을 건너자 " 라며 중국과 한국의 친밀한 관계설정을 강조
"아무리 멀고 아무리 험해도 목적을 이룰 수 있다면 기꺼이 찾아나선다. 심산대륙을 지키는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그 순간을 위해서라면 ... ! " 2021년을 맞은 1월 8일 중국의 주요매체들은, 일제히 중국 인민해방군 로켓군 ( 火箭军)이 신년을 맞아 새롭게 제작한 2분 22초짜리 로켓군의 이미지영상을 주요뉴스로 게재했다. 위 영상은 위에 소개한 문귀와 함께, 대륙간탄도탄등의 각종 미사일을 운용하는 로켓군의 기동성과 위력을 특히 강조하는 컨셉으로 만들어 졌다. 적의 기습과 도발에 위치가 정해진 육 해 공군의 전력은 쉽게 파괴될 수 있다. 하지만 중 장거리 (핵) 미사일을 탑재한 발사차량들은 , 게다가 탑재한 미사일의 형태가 인공위성등으로 탐지될 수 없는 방호장비를 갖추면, 어디로든 이동해 치명적인 반격이 가능하다. 이번에 공개한 로켓군의 동영상에 등장하는 미사일은 주로 발사차량에 실려 드넓은 중국대륙의 어디든 비밀리에 배치돼, 적의 감시망에 탐지되지 않은 가운데, 조국의 산하를 공격하고 위협하는 적을 향해 비상하는 장면들을 화면에 담았다. 동영상속의 중국 로켓군 미사일 발사차량들은, 지하에 심산유곡에 초원지대에 사막지대등 어디로든 자유자재로 이동해 명령
중국전술 36계 (三十六计) 제 13 계 : 따차오 징셔 ( 打草惊蛇 : dǎ cǎo jīng shé) : 상대를 뜨끔하게 해서 스스로 드러나게 하라) 문자그대로 해석하자면 , 뱀을 잡으려면 뱀이 숨었다고 보이는 풀숲을 쳐서 , 위협이 다가왔다는 것을 느끼게 해서 스스로 풀숲에서 나오게 하라 는 말이다. 누구나 약점이 있을 것이다. 그 약점은 스스로 가장 잘 안다. 뱀은 맹독을 가지고 있지만, 발이 없어 도망치기 어렵다. 그래서 색깔도 비슷하고 찾기 어려운 풀숲에 숨어있다. 먹이를 공격하려고 매복하고 있기도 하지만, 스스로 약점을 보완하고 살기위해 숨어있는 것이다. 그래서 뱀을 잡으려 풀숲에 그대로 들어가다가, 놀란 뱀에 물릴 수도 있다. 해서 숨어있는 풀숲을 소란하게 해서, 들켰다고 생각한 뱀이 스스로 놀라 풀숲에서 나와 드러나면 그 때 잡으라는 말이다. 서로 대치하고 있는 두 군대는 모두 완벽할 수 없는 나름의 약점을 가지고 있을 진대, 뱀의 약점을 알듯이 그 약점을 잘 찾으라는 말이다. 상대의 약점을 안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상대의 취약점을 안다면 어찌 전쟁이나 대결이 어려울 것인가? 36계 제 13계는 , 따라서 무턱대고 공격하기 전에 상대의
지난해 말 무인우주선을 쏘아 올려 달의 뒷면의 토양을 채취해 귀환에 성공시켰던 중국 우주개발의 총 본산인 항천과기그룹 ( 中国航天科技集团 ) 이 야심찬 2021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올해에는 최초로 40차례 이상의 각종 우주선을 발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신원과 펑황망등 중국매체들은, 중국항천과기그룹이 어제 2021년 공작회의를 개최한 결과를 보도하면서, 내년엔 중국 우주개발역사에서 처음으로 40개 이상의 우주선발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2020년에는, 화성탐사 프로젝트인 티엔원(天问)계획와 달 토양채취를 위해 39차례 우주선을 발사해 2018년에 이어 역대 최대 우주선발사횟수를 기록했는데, 올해는 이 보다 훨씬 빈번한 최소 40 차례 이상의 우주선발사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중국이 내 후년인 2022에 독자적인 우주정거장을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달성시키기 위한 것으로, 우주정거장 조립에 필요한 연구실 우주인 숙소 동식물실험실등각 부분의 완성체들을 우주공간의 일정궤도에 모두 미리 실어 날라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달에 유인우주선을 보내는 프로젝트를 위한 여러 사전조사용 우주선과 함께, 자체개발해운용중인 베이더우 항법위성시스템이 중국을 비롯
렌샹 ( 联想、LENOVO )은 1984년 중국과학원의 컴퓨터 엔지니어출신인 류촨즈 (柳传志,1944생, 76세) 가 40세 때, 동료 기술자 10명과 함께, 과학원으로부터 당시 20만 위안 ( 현 한화 환산 약 3천 4백만원 ) 의 거금을 투자받아 , 베이징 중관춘에 컴퓨터와 관련 기기 생산회사를 세운 것이 모태가 되어 발전한 회사이다. 중국 IT산업의 본산인 종관춘 ( 한국의 세운상가 혹 용산전자상가 같은 성격의 지역) 의 1세대 기업이고 이후 종관춘은 징동샹창 같은 유니콘이 나오는 창업베드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2019년 말 현재 직원수 5만 7천명에 매출은 500억 달러 ( 한화 환산 약 58조 원) 으로 , 2020년 미 포춘지 발표 글로벌 500대 기업순위 224 위에 랭크되었다. 렌샹그룹은 비슷한 글로벌 기업인 중국 국영 상하이푸동은행( 220위 )보다는 후 순위이고 , 한국의 한국전력공사 ( 227 위) 한국의 기아자동차 ( 229 위 ) 일본의 스미모토 건설기계그룹 ( 238위 ) 들 보다는 매출총액이 많은 상위를 기록하고 있다. 레노버는 1996년부터는 PC제조와 판매부문에서 중국시장의 1위에 올랐고 2004년 IBM의 PC사업부를 인수
중국국무원이 2021년 문이 열린 첫 날을 기해, 국영제약회사 시노팜이 개발한 백신을 국가사회 유지에 필수적인 직능에 종사하는 수 백만명의 인원들을 대상으로 한 대량접종에 돌입했다. 먼저, 베이징과 광동성을 비롯해 외국과의 접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1차 대량접종에 돌입한 것에 때맞춰 관영 신화사가, 그동안 베일에 쌓였던 시노팜 백신의 생산과정을 담은 현장사진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난해 8-9월경부터 핵심의료진과 인민해방군 관계자들에 대한 접종이 시작됐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3상 임상을 진행중이거나 마쳤다는 자국산 3종류의 백신의 생산현장은 보안을 유지했었다. 신화가사 처음으로 공개한 다음의 9장의 사진은, 중국에서 가장 일찍인 지난 4월에 백신을 개발해 1차 임상을 시작했던 중국의 최대 제약회사인 국영 시노팜의 백신을, 자회사인 중국바이오 ( 中国生物 )의 베이징 연구소가 생산하는 장면들을 촬영한 것이다. 백신개발의 주체인 시노팜의 자회사 중국바이오는 , 산하 베이징연구소와 우한연구소 두곳에대량생산시설을 갖추고 , 국가검정을 마친후에 지난 9월부터 대량생산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전술 36계 (三十六计) 제12계 : 슌쇼우 치엔양 ( 顺手 牵羊 / shùn shǒu qiān yáng) 손에 걸리면 양 한마리라도 거둬라. 손자병법 36계의 열 두번째 계책은, 특히 여러가지로 해석될 수 있는 복합적인 전략을 포함하고 있다. 문자 그대도 해석하면 위처럼, ' 양 한마리라도 걸리는 대로 취하라 ' 이지만 , 이는 비유적으로 '상대의 아주 작은 틈이라도 파고 들어라' 라고 가르치고 있다. 양은 그저 비유일 뿐이다. 닭한 마리라도, 즉 작더라도 나에게 이익이 되는 것은 차곡차곡 쌓아놓으라는 말이다. 제 12계 '슌쇼우 치엔양' 의 병법은, 36계 중에서도 현재 우리 정치권에서 거의 매일 펼쳐지고 있는 난타전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정치인들이 경쟁자의 작은 말 실수나 여러가지로 해석될 수 있는 상황중에서 자신에게 유리할 만한 것을 끄집어 내어, 상대를 맹공하는 것이, 이 제 12계의 전략을 매일 매일 실행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아주 작은 틈이라도 파고 들려면 ' 매우 부지런해야 한다. 상대의 일거수 일투족을 살펴야 가능한 전법으로 , 쉬운 것 같지만 결코 쉬운 전법이 아니다. 정치인들이 경쟁자들의 일거수 일투족, 그리고 단 한마
어제 30일 유럽의 EU와 중국이 완전한 투자협정에 원칙상 합의했다는 소식이 유럽의 외신 그리고 중국매체들에 의해 긴급타전됐다. 유럽과 중국은 모두 대륙으로 연결돼 있다. 세계 4대 문명이란 말이 있다. 오늘날 21세기 문명의 원조들이다. 지구에서 가장 먼저 문명을 발달시킨 을 발달시킨 중국의 황하지역, 중동의 메소포타미아, 인더스강의 인도, 나일강의 이집트 등이 4개의 문명이다. 4개 모두 다 대륙의 거대한 강의 유역에서 시작된 문명으로서, 수천년 전에는 교류가 불가했겟으나, 결국 아프리카 유라시아 인도 중국 대륙이 다 땅으로 연결된 연유로 대륙은 이후 교류하면서 발전을 거듭했다. 4개 문명의 발상 이후 교류를 통해 그 중심이 대륙을 오가면서 변화했겠으나, 그 최종 정착점은 중국이었다. 실크로드는 4개문명의 중심이 중국이었을 때 대륙의 4대 문명이 왕성한 교류를 시작했다는 의미이기고 하면서 4대 문명의 마지막 , 혹은 최근의 꽃이 중국에서 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의 아메리카대국을 빼고 말이다. 북 아메리카의 인디언문명과 남아메리카의 잉카 아즈텍 마야 문명도 어쩐지 대단했을 것 같은데, 신대륙 발견 이후 백인들에 의해 흔적도 말살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