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국 최초 대형 크루즈 '아도라 매직 시티', 내년 1월 1일 상하이 출항

 

중국 최초의 대형 크루즈 선박 '아도라 매직 시티(Adora Magic City)'가 내년 1월 1일 상하이에서 출항한다.

중국이 코로나19 엔데믹을 선언한 이래 본격적인 관광객 송출을 시작하는 신호로 주목된다. 

중국은 세계 최대 관광객 배출 국가다. 중국인들은 자국에서 열심히 번 돈을 가지고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서 소비를 해 각국 경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 당국은 관광객 송출 조건을 조절하면서 외교적 무기로까지 활용하는 상황이다. 대표적으로 피해를 본 게 한국이다. 

실제 중국 당국은 한국 여행상품 판매를 금지하면서 중국 관광객들의 한국 여행을 규제했다. 그 결과 한국의 화장품 등 소비재 매출이 급감했다. 한국 면세점 사업권자들이 사업권을 반납하는 일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19일 중국 현지 매체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세계 최대 크루즈 선사인 카니발 코퍼레이션(Canival Corp.)과 중국 CSSC그룹의 합작사인 '아도라 크루즈(Adora Cruise)'는 '2023 우송커우 포럼'에서 '아도라 매직 시티'가 내년 1월 1일 상하이 우송커우 국제 크루즈항에서 출항한다고 밝혔다.

또 19일부터 아로라 크루즈 공식 홈페이지와 위챗 앱을 통해 로그인하거나, 아도라 크루즈 고객 서비스 센터에 전화해 상하이 출발 동북아 노선을 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도라 매직 시티'는 총톤수가 13만5500t에 달하며 총 길이 323.6m, 폭 37.2m, 최고 속도 22.6노트로 최대 5246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고 객실 수는 총 2826개이다. 또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메트로폴리탄 극장에서는 '마르코 폴로 - 실크로드 러브(Polo - Silk Road Love)'와 노래와 춤으로 이뤄진 '마법의 도시(Magic City)'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중국의 두 번째 대형 크루즈선도 최근 중국국영조선공사(China State Shipbuilding Corporation) 산하 상하이 와이가오차오 조선소(Shanghai Waigaoqiao Shipbuilding Co., Ltd.)에서 공식적으로 건조를 시작했다. 

 

 


사회

더보기
중국 미디어 전문대학에서 번역, 사진 학과 폐지...AI 시대의 변화
번역, 사진 등 전공을 폐지했다. 중국 전매대학이 이 같이 밝혔다. 중국 전매대학은 미디어 전공에 특화한 대학이다. 그런 대학에서 이제 외국어 번역과 사진 전공자는 더 이상 배출하지 않겠다고 한 것이다. 바로 인공지능(AI) 탓이다. AI이 교육 현장을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펑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전국 양회 기간, 전국정협 위원이자 중국전매대학 당위원회 서기인 랴오샹중은 지난해 해당 대학이 번역, 사진 등 16개 학부 전공과 방향을 한꺼번에 폐지했다고 밝혔다. 미디어 분야에서 오랜 역사와 상징성을 지닌 전공들이 한 번에 사라졌다는 소식은 적지 않은 파장을 낳았다. 이는 단순한 학과 조정이 아니라, 고등교육이 기술 혁명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었다. 랴오샹중은 그 배경으로 “미래는 인간과 기계가 분업하는 시대”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강의 방식과 교육 내용, 나아가 사고방식 자체가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무엇을 핵심 지식으로 삼을 것인지, 어디가 난점이며 어떤 부분이 미래와 연결되는지를 재검토한 뒤, 반복적이고 기초적인 작업은 AI에 맡기고 학생들은 이를 활용해 학습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교육의 효

문화

더보기
중 정부 찬스로 갓성비 중국 여행 할까?...중 당국 각종 소비쿠폰 내놓으며 여행객 유혹
'중국 정부 찬스로 중국 여행하기?!' 중국이 춘제(설) 연휴 전후로 문화·관광 소비를 늘리기 위해 각지에서 소비쿠폰 발행과 관광지 입장권 할인·면제 같은 지원책을 내놓는다. 말 그대로 중국 정부 찬스로 중국을 '갓 가성비'로 여행할 기회를 열린 것이다. 최근 중국의 무비자 정책에 이어 각종 소비 지원책에 힘입어 대 중국 해외 관광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은 최근 국무원 신문판공실 브리핑 내용을 인용해 지방정부들이 제공하는 소비 보조금이 3억6000만 위안(약 700억 원대)을 넘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해 각종 소비 지원금 살포 정책을 펼쳐 내수 부양에 적극 나섰다. 중국 상무부는 이 정책으로 2025년 상반기까지 소비재 판매가 1조1,000억 위안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당시 보조금은 약 1억7,500만 건 이상 소비자에게 지급됐다. 올해 역시 중국 당국은 연초부터 각종 지원책을 쏟아내 고있는 것이다. CMG에 따르면 중국 문화관광부는 춘제 기간 관광지와 야간 관광·소비 구역을 중심으로 전통 장터 형태의 행사, 등불 축제, 팝업 마켓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관광부